동백나무
작성일 06-02-16 21:17
조회 206
댓글 7
본문
어느새 빨간 동백꽃망울들이 여기저기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나온 녀석들은 너무 여려서였는지 동상을 입고 누렇게 변해버렸습니다...
나뭇잎에 가려 캄캄한 구석에 밀려나있던 이 녀석은...
나뭇잎들 덕분에 온전한 모습으로 야사모에 출연하게 되었으니....팔자겠지요^^.
댓글목록 7
꽃마리님 그렇지요,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되고..^^
모진 추위를 이겨낸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보고싶네요. 꽃술들이 밀고 나올듯 합니다.
꽃팔자....그 단어가 참 정겹습니다.
올핸 때맞춰 동백꽃을 보러 가고 싶습니다.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래도 추위를 참아내고 곧 활짝 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