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
작성일 06-05-09 08:25
조회 26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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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사진의 제목은 구속으로 하고 싶어요
긴 꽃대에 이제야 살포시 고개를 내민
지칭개에게는 이 여린 칡 덩굴이 구속이겠죠
저에게는 좋은 사진모델이겠지만....
무겁지만 않다면 구속보다는 동행이란
단어가 더 어울릴까요
온몸을 칭칭감아 타고 오르는 칡이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은 들어주겠죠.
* 松林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09 12:02)
댓글목록 11
저는 유혹이라고 하고 싶어요. 귓가에 속삭이네요. 사랑해.
징그러운 뱜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할 줄이야~~~
빛을 낼름 거리는 태양신이 내려온듯 합니다
언제나 저렇게..... 증면사진 밖에....
멋지다!!진짜로!!!
좋은 사진이네요^^
그래 맞어 구속보담 동행으로 제목을 정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작은호수님 즐감입니다.
감탄입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 이라고 했는데 마음껏 빛을 다룰수 있는것을 보면 내공이 엄청난가 봅니다
하이 안녕!! 지는 남남으로.. ㅎㅎ
울경포에도 무림의 고수가 지금도 근육 불리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사옵니다...지칭개와 덩굴,,,그리고 역광의 참한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