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작성일 06-05-14 14:55
조회 46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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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오늘 은방울 소리를 들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주렁주렁 한 밭 가득한 은방울....
물방울 친구들도 옹기종기 둘러앉아 누구 방울 소리가 좋은가
이슬차 한잔 하면서 시를 지어 읊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6
이슬을 받았으면 어쩜 은방울 향수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데.....아까워라!!!
영롱한 방울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세상에 은방울꽃만 갉아 먹는 벌레도 있군요. 그놈을 해부하면 은방울 소리가 들리겠습니다. ㅎㅎㅎ
앗...드뎌..
alsemffp56님의 댓글

정말 예쁘네요! 저도 은방울 담기위해 4번이나 같은 장소에 갔었는데 마음에 드는 은방울 못 만났어요. 애석하게도 은방울 꽃만 갉아먹는 벌레가 있어 모조리 갉아 먹어서 성한 꽃이 없더라고요
어름나라 요정 님께서 내려오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