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작성일 06-05-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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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허리가 굽은 꽃이에요
뒤에 보이죠
방울이 보다 몇배의 덩치를 가진
죽은 나무 하나가 꽃대위에서 딱 버티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꽃을 피운 모습이 대견하죠
댓글목록 5
물방울 같지요~
그 집념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속내를 다 보여주네요^^
그래서 그런가요? 다른 은방울꽃들은 아래로 보고 피어 있든데 이 여인은 고갤 들고 피었네요. ㅎㅎㅎ. 굴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서 자라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우리가 본받아야겠죠?
다른 은방울은 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데 하늘을 향한 몸부림이 보입니다.
고생스러워도 뜻하는 바를 꼭 이루고야마는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