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작성일 06-05-18 20:46
조회 3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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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화단에 산딸나무 꽃이 피었답니다.
이 꽃은 가지 위에서 피는 까닭에
아파트 14층에서 보면 꽃무리가 보이는데
막상 나무 앞에서면
제 키가 너무 작다는 걸 느끼게 하는
조금은 얄미운 산딸나무랍니다.
하지만
살짝 가지를 잡고 찍은 산딸나무 꽃,
공들인 보람이 느껴지는 착한 꽃이네요
댓글목록 9
그렇군요,, 설명이 아니였으면 포를 꽃이라 우길뻔했습니다^^
벌써 산딸나무가 꽃을 피었군요..세월을 정말 잘도 갑니다..
그래도 얼마나 이뻐요..^^
그렇군요.꽃잎인 줄 알았는데......
열매의 모양이 딸기처럼 생기고 가을에 빨갛게 익어서 산딸이지요..네장의 꽃처럼 보이는것은 포일뿐 꽃은 아니랍니다..꽃이 진자리에서 열매가 맺히겠지요..^^
서브님..저 축구공 모양이 산딸기처럼 생겨서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모양입니다. 가을에 익는 열매는 딸기처럼 생겨서 덜큰한게..먹을만했습니다
예, 즐감임미더, 창원 도로변에도 피었는데예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면 층층나무처럼 하얀게 내려가 담을려고하모 키작은게 ..
흰 네장의 잎은 꽃받침, 안에 축구공같은것이 활짝 피어 꽃이 될거라지요..위에서 내려다보면 가슴이 환하겠어요..
십자로 생겨 종교적의미로도 쓰일듯한 모양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