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잠풀
작성일 06-06-05 11:49
조회 27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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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저가 저를 만났습니다.
새벽산에 갔다가 논둑길로 걸어 오는데
"주인님, 저 여기 있어요. 왜 이제 오세요?"
"응 그래 이 길로 며칠 안 온 사이에 너가 활짝 피었구나,
조금만 기다려 나중에 다시 올께"
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전담 시간에 나가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다시 만나고 왔습니다.
* 松林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05 23:02)
댓글목록 8
대문에 두개씩이나 한번 더 추카드립니다........
ㅎㅎㅎ 듣고 보기만도 기분이 좋습니다 ^^
얼마나 반가우셨으면...^^
얼마나 좋앗을고.........아름다운 자태가 느껴지네요
좋으시겠어요..저는 저를 만날 기약조차 없는데..ㅋㅋ
반가우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꽤 오래전에 저를 만났는데 철이 늦으십니다. ㅎㅎ
석잠풀님이 옷기를 확수고대하고 기다렸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