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양지꽃
작성일 06-07-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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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산 허리쯤에서 돌아오곤 했는데
오늘은 작심하고
산 정상을 올랐습니다.
돌양지꽃이 참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세찬 비속에서 피어올린 귀한 꽃들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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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강행군 하기엔 이 꽃이 피어 있는 곳이 엄청 위태로왔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