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과 (Hanabusaya asiatica Nakai) 처음 본 순간 아! 너였구나... 국립수목원 지정 8월의 꽃! 영명 : Diamond bluebell 선정배경 :   8월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무렵, 옛날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었던 초롱등 모양의 연한 남보라색 꽃으로 마지막 더위를 식혀주는 우리나라의 특산 야생화인 “금강초롱꽃”을 선정하였다.   일반적특성 :   초롱꽃과에 속하는 금강초롱꽃은 경기와 강원의 해발 800m이상 되는 높은 산의 중턱과 능선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더덕과 같은 덩이뿌리이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성숙된다.   유래 및 전설 :   “금강초롱꽃”라는 이름은 꽃의 모양이 마치 초롱등을 연상케 하는 초롱꽃과 비슷하고 일본 학자인 Nakai에 의해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금강”이라는 지역이름의 접두어를 앞에 붙여 “금강초롱꽃”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금강초롱꽃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이고 희귀식물이라는 귀중한 몸으로 자생지에서의 잘 보전해야할 식물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