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작성일 06-09-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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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과 고수속
고수<학명 : Coriandrum sativum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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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즐겨 드신다는...지는 향이 강해 못 먹겠든디....
깨끗하고 아름답게 잡으셨습니다..요즘도 피나봅니다..
저도 고수를 어쩌다가 맛을 보는 정도라선지 향이 별로 입에 맞지 않더군요...요즘은 꽃은 벌써 지고 고수도 보기 힘든데..백양사 근처 산에서 만났습니다...늦된 녀석들인 모양이지요...떼어서 맛을 보았더니 향이 무척진해서 뒤끝이 길더군요..^^
먹어보지도 못했고 꽃도 못 보았지만 예쁘게 담으셨어요....보면 맛을 봐야 겠어요....
고수국수가 그리워지는,,고수 돼지고기가 그리워지는..맛들이면 그리워집니다.
야책님은 고수에 맛을 들이셨군요...전 아직은 그 냄새가 영낙없는 빈대 씹는 냄새라서...요즘 젊은 사람들은 빈대도 못 보았을 테니..그 표현도 적절치 않겠군요....^^
백두산가서 엄청 씹어먹고 왔다는.... 한참 먹으면 맛있어요.
맛도 보지 못했지만 보기도 첨 보는 고수같습니다.
야책 성님이 고수를 잘 드신다고요? 제주에 고수국수가 있나요? 성님아..그런데 언제 왓다간겨~~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