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
작성일 06-09-22 01:51
조회 29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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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은 별 기대없이 용담을 보러 갔었다.
봉오리였으니 지금쯤 예쁘게 피었을거라해서..
아직도 봉오리채인 용담을 원없이 보았다.
이번 일요일 번개팀들은 활짝핀 용담을 볼 수 있을지도..
닻꽃,투구꽃,동자꽃,쑥부쟁이,구절초..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살결이 어찌나 맑고 곱던지..
연보라와 연분홍빛이 환상적이였다.
금강초롱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금강초롱의 콧대는 클레오파트라 보다 더 높을 것 같은.. ㅎㅎ
화악산의 야생화를 만나게해준 이에게 고마움을..
댓글목록 9
화악산엔 없는게 없나 보네요. ㅎㅎㅎ
지금이 한참이군요. 9월초엔 꽃핀 개체가 얼마되지 않고 비바람땜에 많이 아쉬웠지요.
이쁘게 잘찍으셨습니다^^
맞아요.화악산은 야생화의 보고인것 같아요. 참반디님...금강초롱에 녹아듭니다..
화악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직도 한창이군요. 신비스런 색감이 정말 곱지요?
기다리다 지쳐번린 동백아저씨될뻔 했드랍니다.엄살도 그리 예쁜님 모셔오시곤 ..넘넘 예뻐요...
역시 화악산의 금강초롱이는 고와요^^*
저도 어제 화악산가서 예쁜 금강초롱 보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