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서
작성일 06-09-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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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와 달리 꽃이 안쪽에 몇 송이씩 달립니다...
부근을 지나면 어디선가 은은한 향이 코끝을 스칩니다. 둘러봐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목서의 나뭇가지들을 살짝 밀어내고 들여다 보면 안쪽 잎자루 쪽에 하얀 꽃송이가 수줍은듯 모여있답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양지 바른 쪽부터 이제 꽃망울을 맺기 시작하더군요..
겨우 찾아낸 꽃송이들이니...앞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겠지요...^^
댓글목록 3
맞아요. 지나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 뒤돌아보게 만들더군요.
이놈은 그냥 목서입니까? 금목서.은목서.구골목서.구골나무...이름이 하도 많아서
잎에 가시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