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복수초
작성일 07-02-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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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이 얼마나 맺혔길래... 복수초가 사무치게 보고 싶었는데...물기 머금은 복수초가 처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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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비 시절을 아니 봄을 당하야 베풀어 나게 하놋다...<= 맞나? 수십년 전, 고딩때 국어시간에 배웠던 두보의 시("두시언해")가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심한 봄가뭄으로 메말라 팍팍했던 땅에 봄비가 내리니 봄 꽃이 이제 앞다투어 피어 오르겠죠?
ㅎㅎㅎ 봄비도 식히지 못하는 그 열정...
저 빗방울이 눈으로 내렸어야 하는데.
사진 속의 복수초... 생명수를 마시고 피어나는 싱싱한 젊음을 보는 듯합니다.
심한 봄가뭄으로 메말라 팍팍했던 땅에 봄비가 내리니 봄 꽃이 이제 앞다투어 피어 오르겠죠?
ㅎㅎㅎ 봄비도 식히지 못하는 그 열정...
저 빗방울이 눈으로 내렸어야 하는데.
사진 속의 복수초... 생명수를 마시고 피어나는 싱싱한 젊음을 보는 듯합니다.
물기를 머금은 복수초 햇살이 살짝 비치면
고운 자태로 활짝 피어나겠네예.^^
고운 자태로 활짝 피어나겠네예.^^
갈레베님, 혼자만 만나지 마시고 저한테도 살짝 갤차 주세요 복수초 만날 장소를요ㅎㅎㅎ. 어제부터 내린 봄비에 이제 깨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