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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영아자

작성일 07-07-27 12:16 | 23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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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x 669

1000 x 669

잘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아파요
더 잘 나와야 하는데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비탈 길을 올라서
철 길 아래를 내려가서
아름다움에 취해있다보니
그리 정성이 부족했던지

마음만큼이나
담지못했어요
강촌의 좁은 도로와 철 길 아래에서 담았는데
만족을 못느끼는 모습에
오히려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하여간
오랫만에 만난 친구인데
생각만큼이나 잘 나모지 못해 죄성해요
다음엔 노력해
잘 담아 올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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