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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우수에 젖어 보는 가을 풍경

작성일 03-02-19 16:51 | 1,441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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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우수(雨水)라데요 근디 지는 왜 갑자기 憂愁가 생각되는지요 ?? 대구에 계시는 야사모님들은 어떠신지 ???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군요......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댓글목록 17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이참에 뜬님이 점고 한번 취해보심이 마땅한 줄로 아뢰옵니다
점고 후 이상 없으시면 위로차 팔공산에서 한번 모이시는것두.............
근데 삼천포(지금은 사천시인가요)에서 사량도 지리산인가 간다 하던 데
혹시 잘 아시는 분????????????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구콰님!! 전차님 소식이 닿았네여^.^
다행이 아무런 일이 없으셔서 다행인군여
대구 지하철 이번 기회에 학실히 손을 보아 만사불여 튼튼하게 해야겠더군요.....
벌써 몇번째래요....
그넘의 안전 불감증!!
암튼 다시 한번 대구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안타까움을 함께 전해 드립니다
전차님, 산유화님 건강하시구여
  염려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구에 잦은 대형사고가 나서 가슴 아픕니다
저는 그 시간 회의 중이라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
홈이 바뀌고 접속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아요
사고를 당한 분들에게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憂愁도 좋고 哀愁도 상관없지라여
암튼 산유화님 방가워여.......
운제 그 징한 술 한번 같이 합시다
새벽까정 마셔댄 덕택에 지하철 안타신게 다행이지라.........
근디 왜 전차님은 안나오신대여........
  저는 그날 그 시간쯤 지하철타고 중앙통에 그레이카드 하나 살려고 그 전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벽까지 술을 마시는 통에 못갔습니다.
어쩌면 그 시각 그 지하철을 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어느 누구도 살아 가면서 이런 불행 사고는 당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저 살아 있습니다.
지하철 가스 폭팔 때 내 반아이 하나 잃고 많이 상심되었는데 또 이런 사고가 났네요.
모두들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것 같고 안전사고 불감증에 살고 있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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