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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스님 참새에 이어~~~

작성일 07-01-22 14:23 | 371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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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x 600

800 x 600

경기도 하남의 검단산 정상에 가면 이런 새들이 살고 있습니다.
손위에 빵쪼가리 얹어 내밀고 3분만 가만히 있으면 이렇게 손바닥 위에 올라옵니다.
먹을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이렇게 손바닥의 빵쪼가리를 물고 날아갑니다.
이쁘다 캐야 할지....
불쌍타 캐야할지.....

근데 이녀석들도 이름표를 붙여줘야 하는데....

얼과 스님이 곤줄박이래요.
참 이쁘군요.

댓글목록 23

우메 이쁘요~!
혹시 곤줄박이라는거 아닌감유?
<img src="http://dicimg.naver.com/100/800/94/244394.jpg">이거~http://dicimg.naver.com/100/800/94/244394.jpg</a>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살생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피한다고 하던데…
묵고 살려고 다른 생명 많이 끊은 나도 빵 부스러기를 올려 놓으면 새가 올까나?
시험보러 그까지 갈 수도 없고...
암튼 손 위에 새 올려 놓으신 분 축복 담뿍 받으세요.
답글
아무한테나 옵니다.
각각 다른사람의 손을 기다려서 줌잡아 찍은 것입니다.
꽃님도 와보세요.
분명히 올거에요.
너무 이쁘네요. 작고 여린것들은 본능적으로 사랑스럽게 생긴거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집에 백문조 한쌍을  일주일 위탁 길러보니 그게 아니더란 말씀.
아침부터 시끄럽게 짖어대고 똥 싸대고 특히 털 날리고..ㅋㅋㅋ
그게 가여사네 새란걸 아마 가여산 모를껄~~~
답글
우리집에도 붉은카나리아 있습니다.-현재 학교에 파견 근무중 ㅋㅋ
이쁘게 울고, 털은 좀날려도 아랫부분에 비닐싸 둬서 덜하고
내가 떠들면 같이 떠들기도 하고.....
문조나 십자매, 특히 억센 잉꼬에 댈것 아닙니다.
카나리아 길러보세요.
답글
그래서 소나 돼지기름은 권하지 않더군요.
약한 새보다 다른놈들이 기름을 더 좋아한다고.....
그래서 힘센놈 덕분에 근처에 오기 더 힘이 든다고....
그야말로 새 조련사? 새의 신공? 새를 자유자재로 잘 다루시는 비결이 역시 다르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당...
답글
지가 아닙니다.
같이간 동료랍니다.
늘 사람들이 해꼬지하지 않고 먹을 것을 주니까
이제 그러려니 하고 먹을것 담긴 손내밀기만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기다리고 있어요.
그간 많은 사람들이 새들에게 신뢰를 준 덕분일텐데....
맨처을 이렇게 한 분이 누구신지, 그분이 신공이시겠지요.
대단합니다요.
지는 "스님...." 하시기 앞에 참새사진을 올리신 우리(?) 스님으로 알았는데.... ㅎㅎㅎ
답글
우리 스님 맞습니다. ㅋㅋ
'초이 스님'이시라고 '야사~'에서 오래 기거하시면서 '수련'에 '수련'을 거듭하여 이제 거의 '득도'의 경지에 오르신.....

혹 우리(!)스님이시라 함은
저짝 퐝에서 염장으로 열심히 득도중이신 그 우~리 스님을 말씀하시는 건지....

'야모'타불~~
장난끼 발동한 댓글 탓에 돌맞기 전에 =3=3=3=3=3
답글
허어~참...
돌아번지겄네 참말로...-.-...
쩌 우게서 다우리님이 '우리'라고 허신 것은 다우리를 줄여서 한 말씸인디~ 거따가 왜 카마이 있는 초이스를 붙였싼대요??
허기사 지가 스님이 아닝께 나서서 할 말은 없지만서두...어쩐지 껄쩍찌건 해서리...^^
답글
비슬님~~~
이글 읽다가 넘어갈뻔 했어요.
비스무리한 사람 여기 추가요.
먹을 것만 있으면 암만 배가 불러도 절대 빠지지 않는 통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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