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기만 한데요 . 

  엊그제는 철원과 연천 경계에 있는 고대산에 갔다왔지요.
단풍이 아름답다고 해서 모처럼 옆지기가 아닌 친구와 둘이 기차를 타고...
그곳은 황금들녘이었는데 그 곳은 아직 푸른 들판이군요.
색다른 시도처럼 보여지는 것이 멋진데요.

  아기꽃님 오해 마시길.........어제는 모처럼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오다가
석양이 너무 아름답기에 그만.............

  해는 서산에 지고~
쌀쌀한바람이 부는 늦은가을날이네요.허전 쓸쓸.^^*

  창내리고 한 손엔 핸들 다른 손으로 대충 구도 잡고 찍으셨죠?  좋게 봐도 이건 반칙이십니다.
이런..왜 이러십니까? 아무리 그림이 좋아도..갓길도 없는 곳에서..ㅎㅎㅎ
차 바꾸신지 얼마 되셨다고...
좋은 그림 고맙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