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앞
작성일 13-05-07 20:06
조회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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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20D, F5.6,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200s, 0.00EV, 100mm, Flash not fired, 800 x 533, 2013:05:04 16:43:00
Canon EOS 20D, F6.3,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125s, 0.00EV, 100mm, Flash not fired, 800 x 533, 2013:05:04 16:42:11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뛸까 다시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뭐 이런 노랫말과는 전혀 무관 합니다.
해마다 이른 봄 하얗게 솜이불 뒤집어 쓴채 묵은 논밭에 깔려있던 그 것이 솜방망이로만 알았습니다.
그 것이 자라나서 이맘때쯤 가보면 노랗게 우산처럼 가지 펼친끝에 달린 국화꽃 같은 모습
해질녁 산 그림자 배경삼아 논둑위에 늘어선 솜방이이 그것이 물솜방망이라나요 ~
어찌 되었건 일삼아 일정에 넣기엔 너무 흔한모습 같은 기분 토요일 출근 했던날 퇴근길에 그곳을 찾아갈때
지난해에도 이미 있었던 그 집 ~ 바로 그집앞에 피어난 모란과 붓꽃 또한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였답니다.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뛸까 다시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뭐 이런 노랫말과는 전혀 무관 합니다.
해마다 이른 봄 하얗게 솜이불 뒤집어 쓴채 묵은 논밭에 깔려있던 그 것이 솜방망이로만 알았습니다.
그 것이 자라나서 이맘때쯤 가보면 노랗게 우산처럼 가지 펼친끝에 달린 국화꽃 같은 모습
해질녁 산 그림자 배경삼아 논둑위에 늘어선 솜방이이 그것이 물솜방망이라나요 ~
어찌 되었건 일삼아 일정에 넣기엔 너무 흔한모습 같은 기분 토요일 출근 했던날 퇴근길에 그곳을 찾아갈때
지난해에도 이미 있었던 그 집 ~ 바로 그집앞에 피어난 모란과 붓꽃 또한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였답니다.
댓글목록 1
그집엔 누가 사는지요
고운 정원으로 행복이 가득이겠습니다.
고운 정원으로 행복이 가득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