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작성일 02-10-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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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꽃 산행을 마감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가랑비를 맞으며 산에 올랐는데,
정상에 저런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10월26일 치악산 향로봉에서...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1:18)
댓글목록 11
해뜨기전에 남한강변 산에 나무에 서리꽃 가득핀 장관을 본적이 있는데 ...비슷한 풍경입니다..
참으로 눈이 쉬원해지는 풍경입니다..잘 봤습니다..^^
인사를 하고 지나치면서도 무에 그리 바빠서들..제 갈길 가기 바쁘죠^-^ 신동호님..첫 봄 바람꽃이나 복수초..노루귀가 빼꼼히 나오는 그 때까진 부지런히 잘 나있는 등로나 타야 겠습니다.
올초에 눈이 많았던 날, 비로봉에 올랐더니 저 끝에서 홀로 러셀하고 오는 분과 인사를 했는데, 그분이 정익주님인가요 ?
차샘 !!, 무서워서 피하는 거예요. 지난 번에 차샘따라서 지뢰밭에 갔다가 오줌쌀 뻔 했어요. ^^, 뜬구름님 올 한해로 종치는 것 아니잖아요.
신샘님, 이렇게 멋진곳을 저 떼놓고 가셨다구요...? 두고 봅시데이~
차암 아쉽네요. 동호님은 그래도 실컷 꽃 등산해 봤지만, 저는 이제 시작할라카는데 완전 초치는 말씀하시네요. 지는 겨울산이라도 함 가보라합니다. 꽃이 있는지 엄는지 함 확인해 볼라구요.
1月의 끝날..가리파고개-시명봉-향로봉-원통재-비로봉-사다리병창-구룡사 間...약 18km를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길 러셀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햐~아 올들어 처음눈꽃핀 겨울산 TV에서 봤던풍경 여긴 더멋진 곳이네요. 즐감입니다.~
겨울 산하^.^
상고대가 아름답게 능선을 장식하여 아름다움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