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작성일 03-03-14 12:17
조회 1,14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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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밭에서 봄채소 작업을 하는 아주머니들의 모습과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산수유꽃이 참 보기 좋아서,
예전에 밭에서 일하시던 어머니 생각이나서 담아 봤습니다.
댓글목록 14
그곁 풀섶에 누워 한가로이 하늘을 보고파지는군요
추억이 살아 있는 곳이네요
엄마의 치마자락이 그리워지고
칭얼거리던 동생이 그리워지는군요
아지랭이 일렁이던 봄날 길라잡이 앞세우고 동생을 업고서
한눈 팔던 그 때가 너무 그립군요
엄마의 치마자락이 그리워지고
칭얼거리던 동생이 그리워지는군요
아지랭이 일렁이던 봄날 길라잡이 앞세우고 동생을 업고서
한눈 팔던 그 때가 너무 그립군요
엄니들 뒷전에서 딴짓하는 개구장이와 흰둥이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채마밭에 피어나는 할머니들의 정겨운 이야기 한 켠에선 손자놈의 흙장난,
돌아보고 싶고 가꾸어보고 싶은 마음속 고향의 정경이
봄 햇살 아래 참 따사롭네요.
"고향의 봄" 노래가 어울릴 듯한......^^
돌아보고 싶고 가꾸어보고 싶은 마음속 고향의 정경이
봄 햇살 아래 참 따사롭네요.
"고향의 봄" 노래가 어울릴 듯한......^^
정말 고향의 봄냄새가 물씬물씬 나는 좋은 사진입니다.~
연출을 한다해도 절대로 저럴수 없는 참 좋은 사진이네요.
봄이 오는 소리가 그냥 들리는듯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그냥 들리는듯 합니다.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에는 다음 주가 피크가 될것 같은데요..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
남도로 산수유 꽃 구경 .. 얼매나 좋으실까
다녀 오시면 봄소식 전해주세여~~~~~~~~~~~~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
남도로 산수유 꽃 구경 .. 얼매나 좋으실까
다녀 오시면 봄소식 전해주세여~~~~~~~~~~~~
내일 남도지방으로 산수유 구경하러 갈라하는데...
얼른 가고 싶어지네요. ^^*
얼른 가고 싶어지네요. ^^*
밭 두둑마다 작물이 다른거 같은데 뭘까요? 상추 같기도 하고 유채 같기도 하고...
지금 캐고 있는게 상추 아닌가요..?? 우물물에 막 씻은 싱싱한 상추에 막된장 넣고 쌈싸먹고 싶네요..
에고~~ 배고파라...
에고~~ 배고파라...
엄니~ 점심드시고 하셔유~ ^^
봄 봄이 왓어여^.^
봄나물을 채취하는 아낙의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