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금만
작성일 03-04-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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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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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철로변에서 살금 살금 숨을 죽이고
고양이 걸음으로 다가서면서 속삭이는 말
제발 좀 기다려 다오
노란 양지꽃에 앉아있는 너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아
이 기계로 담아 갈란다.
행여 날아가 버린까 봐서 조마조마하던 사진을 찍을 때의 마음인데
내 마음이 통했는지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며
내가 원하는 만큼 머물러 주었읍니다.
댓글목록 7
그러니까 풍금님!! 쉽게 말해서 " 아! 싱싱해 " 이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두.. 민초님의 생각과... 음... 곤충이 꽃가루가 있는 꽃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역시.. 왼쪽은 좀 된꽃.. 오른쪽은 막 핀꽃.. 아닐까요?
역시.. 왼쪽은 좀 된꽃.. 오른쪽은 막 핀꽃.. 아닐까요?
수술의 색깔이 다른것은 무슨 뜻인가요?
가루받이가 끝났다는.....초보의 엉뚱한 생각인가요?
가루받이가 끝났다는.....초보의 엉뚱한 생각인가요?
민초님 미안하지만 아직 이름을 모르고 있읍니다.
좋은 그림이내요. 곤충의 이름은 무언지요?
양지꽃의 아름다움이 곤충들을 불러들이는군여^.^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