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 둥지(?)
작성일 03-04-19 04:54
조회 9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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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솜털로 소중히 감싸여진 둥지 속
커다란 뻐꾸기알 하나만 둥그러니 놓여 있네여
곧 뻐꾸기 소리 힘차게 온 산을 울릴 터이지만
아직 깨지도 않은 놈이 본 주인의 알은 어떻게 밀어냈을꼬???
커다란 뻐꾸기알 하나만 둥그러니 놓여 있네여
곧 뻐꾸기 소리 힘차게 온 산을 울릴 터이지만
아직 깨지도 않은 놈이 본 주인의 알은 어떻게 밀어냈을꼬???
댓글목록 8
음악~ 고마워유~~ 자세히 들으니 뻐꾸기가 들려오네요... 녹음을 예찬하는 소리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
흐미..얼님이 뻐꾸기의 습성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실테고... 무엘꼬~
저는 정말 알 인줄 알았잔어요..... 속았네..ㅎㅎ
오목눈이하구 뻐꾸기 덩치 차이가 월매나 많이 나는디 오목눈이 둥지에 뻐꾸기 알이라꼬 하신대요... ㅋㅋㅋ
그럼 뻐꾸기 아닌갑네여. 나중에 알깨면 보여드릴랬는데요. ^^
외계에서 온 생명첸 줄 알았잖아요,,,
하하하~ 뻐꾹채를 이다지도 심오하게 표현을 하십니다. ^^
너무 이뽀여
글구
아름다버여^^
글구
아름다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