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작성일 03-04-27 01:26
조회 759
댓글 7
본문
양평용문사.
비오는 날의 먼산 빛깔이 대웅전 단청과 한판 승부를 겨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청의 빛이 아무리 화려하고 곱다하여도 살아있는 자연의 색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물안개 피어오르는 산의 모습에서 다가오는 생명의 움직임은 참으로 웅장한 교향시 이기도 하였습니다. 대웅전 처마 끝의 풍경조차도 숨죽인 감동.
댓글목록 7
자연속에 푹 잠기고 싶네요. 절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 아직도 잘 있던지요
아주 깊은곳에 위치하고있나봐요???
고즈늑하게 보입니다 너무 편안해보여요....
고즈늑하게 보입니다 너무 편안해보여요....
은은한 숲향기 맞으며 넋을놓고 앉아있고 싶네요.
풍경소리가 들리는듯.....
조용한 산사에 모습이 좋습니다...
조용한 산사에 모습이 좋습니다...
어데선가
은은헌 시 한 수가 들려오는듯~~
은은헌 시 한 수가 들려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