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작성일 03-05-06 18:16
조회 857
댓글 11
본문
작년 년말 남해에서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보겠다고
차를 몰고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밤새 달려서
아침녘에 남해고속도로 올라타고 다시 진교를 통해 남해로 내려갔습니다.
진교에서 아침녘 바다 모습이 너무 멋져서
다도해의 산자락을 카메라 담았더니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영상이 잡히더군요.
디카로 자동모드에서 찍은 겁니다. 아무런 조작없이...
책상 위에 액자로 만들어두고
마음이 착잡할 때 들여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넉넉해지곤 합니다.
댓글목록 11
혜기님은 군인이신가요? ^^*
네? 군인이라.........군인도 괜찮을거 같은데.........하지만 전 민간인이 좋아요.. 군작전 지역 빼고는 다 갈수 있잖아요...... 후훗!!!
나무늘보님, 금산은 상주해수욕장 뒤로 위치에 있구, 보리암이 유명한 산이구요. 사실 금오산은 하동 지역에 속한 산이랍니다...남해 대교 건너기 전에 위치한 산이거든요....그 산은 군 작전 지역이라, 예전에 지뢰를 묻어 두었던 산인데 요즘은 지뢰를 제거 했다고는 하는데 산을 오르려면 정해진 코스만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더군요.
그럼요~~~! 가은님!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항상 너른 마음을 가지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항상 너른 마음을 가지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 합니다
찾던 마음입니다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되겠지요?..^^
찾던 마음입니다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되겠지요?..^^
기담님!
한폭의 동양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한폭의 동양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먼저 올린 사진이 좀 이상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원단으로....
금오산도 있고 금산도 있는 겁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군요.
마음이 편안해지는군요.
허!~~억~~환상입니다~~^^
저는 동해에 살았지만, 다도해 사이의 고요한 쪽빛 남해 바다를 보고는 잊을 수가 없었지요. 다시 또 남해를 찾고 싶군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뒷봉우리 젤 높은게 금오산 정상이지 싶은데요..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 앞바다는 더 환상적입니다.
점점이 떠있는 섬들과..오른쪽으로 광양...왼쪽으로 서포의 비토섬...삼천포가 한눈에 보이죠...
점점이 떠있는 섬들과..오른쪽으로 광양...왼쪽으로 서포의 비토섬...삼천포가 한눈에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