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작성일 03-06-01 18:59
조회 56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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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골이라도
웬만하면 자가용 몰고 댕기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 우리네 어머니 한분이
아지랭이 피어오르는 더운 아스팔트길을
머리에 무언가를 이고
고단하게 걸어가고 계십니다
댓글목록 6
장보고님..머리에 인 바구니를 보니 장보고 오시는 모양입니다..ㅎㅎㅎ
울 친정 엄마같은 모습...
시장가시는것 같네요..
시장가시는것 같네요..
시장이 아니고 장날(5일장) 장에가시는 모습..
장에 갔다 오시는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안에는 아마도 맛있는 것들이 가득... 집에서 눈깔 빠지게 기다리는 꼬맹이들이 많구요... 이곳 남쪽에는 보리 수확이 이미 끝나서 아스팔트에 보리를 건조시키느라 2차선이 1차선이 되었답니다... 울 아주머니를 보니 왜 울 엄마가 생각이 나는지.... 아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담쟁이 덩굴에 칡덩굴
멀리보이는것 동백꽃 인가요?
그러면 아마도 보리........보리.............
멀리보이는것 동백꽃 인가요?
그러면 아마도 보리........보리.............
저 바구니 속엔 아무래도 맛난 것이 담겼을 듯 ......^^;
따뜻한 눈길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그리고 길엔 벌써 뭔가를 펴서 말리고 있나보네요, 뭘까? .....
따뜻한 눈길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그리고 길엔 벌써 뭔가를 펴서 말리고 있나보네요,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