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바위솔
작성일 03-06-05 11:43
조회 789
댓글 25
본문
사랑
나 당신을 네모의 틀속에 가두었지만
그건 사랑입니다.
절벽에 위태롭게 꽃을 피웠어도
하수구의 조그마한 흙더미에 꽃을 피웠어도
산새 소리 들으며
맑은 개울가에 꽃을 피웠어도
나의 틀에 가두는 건 사랑입니다.
모든 일들은 하나로 표현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합니다.
한 줄의 글로 도무지 표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담는건 사랑입니다.
-----------------------
삼천포에서...
아그네스 발차/ 당신께 마실 장미향수를 드리겠네.
나 당신을 네모의 틀속에 가두었지만
그건 사랑입니다.
절벽에 위태롭게 꽃을 피웠어도
하수구의 조그마한 흙더미에 꽃을 피웠어도
산새 소리 들으며
맑은 개울가에 꽃을 피웠어도
나의 틀에 가두는 건 사랑입니다.
모든 일들은 하나로 표현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합니다.
한 줄의 글로 도무지 표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담는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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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
아그네스 발차/ 당신께 마실 장미향수를 드리겠네.
댓글목록 25
ㅋㅋㅋㅋ ......
난중에 먹어보고 감상문 써드릴께요 ㅎㅎ ....
난중에 먹어보고 감상문 써드릴께요 ㅎㅎ ....
내 잘못 읽어서 "멋있게"로 보았네요! 으~~~
한 무 보소! 맛있는가!!!
한 무 보소! 맛있는가!!!
??
어쩐일???
ㅋㅋㅋㅋ........
바위돌에 핀 연꽃.........
볼수록 참 맛있게 보인단 말야 ....
나만의 사랑은 아집입니다.
구속하니 일화가 떠 오르네요.
이전 우리동네 한 할아버지께서 손자가 사진을 찍어 가져 온것을 보고 대뜸 하는 말
"니는 변하는데 그렇게 가두어 놓으면 어째 니고! 니 모습은 거울로 보는기라"하더군요
구속하니 일화가 떠 오르네요.
이전 우리동네 한 할아버지께서 손자가 사진을 찍어 가져 온것을 보고 대뜸 하는 말
"니는 변하는데 그렇게 가두어 놓으면 어째 니고! 니 모습은 거울로 보는기라"하더군요
한 수 배웠습니더! 꾸뻑!!
연꽃같은 바위솔 거의 90도 절벽에 있던디 잡아 냈네요...
구속 소유욕 그리움. 모두가 사랑이겠죠...... 바위솔 강인해 보여서 좋슴니다***
사랑!
구속!
그리움!
다 좋습니다.
구속!
그리움!
다 좋습니다.
한울타리 사랑...
멋지네요^^
조만간 진용님의 글이 들꽃사랑님에 의해
멋지게 변신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멋집니다.
멋지게 변신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멋집니다.
지뇽님 덥겠다
ㅎㅎㅎ
ㅎㅎㅎ
그럼 그리움이네요 .......
아이고! 나두 모르겠다! 맘대로 해석해유!!!!
연꽃같다 ........
그건 구속 아닌가요 ??
그건 구속 아닌가요 ??
ㅋㅋ 그기 사랑입니다!
그기 뭔 사랑이예요 ?? ...
소유욕 이지 ...
소유욕 이지 ...
소유욕은 저 바위솔을 떼가지고 오는거고,
안떼가지고 왔은께! 사랑이지요!! ㅎㅎ
안떼가지고 왔은께! 사랑이지요!! ㅎㅎ
ㅋㅋㅋ 두 분 대화에 한참 웃고 갑니다.
너무 많이 싸우믄 정든다 카든데...^&^
너무 많이 싸우믄 정든다 카든데...^&^
ㅋㅋㅋ.....
부채 부쳐 드리께요 ㅋㅋ......
부채 부쳐 드리께요 ㅋㅋ......
진용님..그건 사랑 맞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