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넋이로고...
작성일 03-07-12 00:24
조회 48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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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마시고 나오는데
전신주에 기대어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는
이녀석과 마주쳤습니다.
내님께 소식 좀 전해주오~라고...
댓글목록 5
이거이 박꽃인가요?
어스름에 꽃빛을 밝히는 모습...
아련합니다..
잠결에 눈비비다 마주치면.. 마치 하얀 자리옷을 입은 그녀가 서있는 듯 하겠습니다.
세심한 관찰력에 순간포착이 예술이에염^^
아련합니다..
잠결에 눈비비다 마주치면.. 마치 하얀 자리옷을 입은 그녀가 서있는 듯 하겠습니다.
세심한 관찰력에 순간포착이 예술이에염^^
네.
저놈은 볼때마다 슬픔을 한입그득 머금은거 같은 표정이예요 ..
누가 누구를 바라보는 것인지요 ? ㅎㅎㅎ 눈 맞춤하는 순간의 설래임과 기쁨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