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돌리네
작성일 03-11-08 00:07
조회 53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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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민둥산엘 다녀 왔습니다.
산 이름 그대로 억새뿐이었는데 좀 늦어서.......
대신 그 지역의 카르스트 지형을 담아 왔답니다.
"돌리네"는 석회암 동굴이 더 발달하여 함몰된 지역을 말합니다.
그곳에는 12개의 돌리네가 있는데 모양의 특징은 깔떼기 모양으로
가운데가 푹 꺼져 있었고 빗물은 제일 낮은 곳으로 모여 지하로 사라집니다.
물이 빠져 내려가는 곳을 "물구덕"이라고 하네요......
물이 빠지는 곳은 비닐 하우스 오른쪽 귀퉁이 일자로 검은 부분입니다.
댓글목록 6
멋진 사진이네요.가을의 어스름과 약간 든 단풍이 멋을 더하는군요..!
영월지방의 강변에서도 돌리네들이 있더군요.
아~ 그렇군요 민둥산에 오를 때 몸무게 줄이고 살살 걸어야 되겠네요.
물이 빠지는 곳은 곧 꺼져 내릴 것 같이 으시시 하고 뭔가 소리도 나는 것 같았답니다.
물이 빠지는 곳은 곧 꺼져 내릴 것 같이 으시시 하고 뭔가 소리도 나는 것 같았답니다.
민둥산에 동양최대의 지하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학계에서 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에 이곳을 개발한다고 한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조용해졌지요
학계에서 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에 이곳을 개발한다고 한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조용해졌지요
말로만 들어보았지 우리나라의 실제 지형을 보기는 첨이네요.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지하로 물이 사라진다는 설명을 듣고 자세히 보니, 은근히 두려운 생각이 드네요.
특이한 지형의 변천입니다.
특이한 지형의 변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