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작성일 03-12-16 23:29
조회 53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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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이 좋아 보입니다...
댓글목록 18
마산의 애초인댁에 가니 거실중앙에 이게 있더군요.
탐은 나는데.... 울집 대장님이 "돌은 돌"이라하셔서 참았습니다.^^
탐은 나는데.... 울집 대장님이 "돌은 돌"이라하셔서 참았습니다.^^
뭐가 보입니까? 끙이 님처럼 모든 분들의 심미안이 감탄스럽고 한참 들여다봐도 희뿌연 것만 보이니 눈마저 떼어 버려야겠어요. 미운오리님과 끙이님 순대에 소주 한 잔 묵고 집에 갑시다.
할머이 하라부지가 손자 데꼬 노는거 같심다.
달님도 그런 것 같기도하네요.. 할아버지가 손자를 무릎에 앉혀 놓으시고...^^
거참.. 아무리봐도 영락없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군요..어찌 저런 그림이 만들어 졌는지..
미래의 아마불님 부부의 모습이네요.
이 문양석 참 아름다워요.
꽃소리님 그림 해석에 동의합니다... ㅎㅎㅎ*^^*
"할멈 군밤 맛있제"
"야 맛있고만이라아~"
"야 맛있고만이라아~"
모든 분들께 감탄을..한참을..
한 100년 해로한 할아버지 할머니 같습니다. 저렇게만 늙어갈 수 있다면..
아름답습니다....
옛 감회에 젖게 만드는 멋진 문양석이군요^^*
여보! 임자
나 등어리 좀 .....긁어 주구랴
나 등어리 좀 .....긁어 주구랴
이대로 영원히 해로하고 싶군요. 즐감입니다.
것또한 금실이 좋은 분에게만 보여지는 것이겠죠! ^^
할머니는 술 마시고 할아버지는 담배 태우시고 아이들은 마실가고...
정다운 모습이 정말 보기좋게 무늬로 이루어져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