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게
작성일 05-03-07 23:12
조회 291
댓글 10
본문
어제 일요일에 Washington, DC를 다녀왔습니다.
스미쏘니안 박물관 중 두세 곳을 보고나서 들린 생선가게는 조금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게를 쪄 주는 것(Steamed Crabs)으로 유명한데 여름에는 북적거리는 사람구경도 할만하지요.
무거운 SLR 카메라를 기피하고 손바닥에 쉽게 들어가는 디카만 가지고 다니다 보니 300여장 찍은 사진들이 시원치 않네요.
오는 길에 들른 볼티모어 내항(Baltimore Inner Harbor)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DC의 생선가게로 대신합니다.
스미쏘니안 박물관 중 두세 곳을 보고나서 들린 생선가게는 조금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게를 쪄 주는 것(Steamed Crabs)으로 유명한데 여름에는 북적거리는 사람구경도 할만하지요.
무거운 SLR 카메라를 기피하고 손바닥에 쉽게 들어가는 디카만 가지고 다니다 보니 300여장 찍은 사진들이 시원치 않네요.
오는 길에 들른 볼티모어 내항(Baltimore Inner Harbor)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DC의 생선가게로 대신합니다.
댓글목록 10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ㅅ;끌뻑적한 우리네 시장 풍경하고는 많이 다르군요.
ㅅ;끌뻑적한 우리네 시장 풍경하고는 많이 다르군요.
박선옥님 덕분에 미국의 생선가게까지 구경하게 되는군요.
눈에 익은 우리네 생선가게처럼 고등어나 대구 같은 생선이 좌판위에 보이지 않습니다.
전부 냉장고에 보관되는가요?
눈에 익은 우리네 생선가게처럼 고등어나 대구 같은 생선이 좌판위에 보이지 않습니다.
전부 냉장고에 보관되는가요?
^^*
저는 seafood 레스또랑에서 굴을 먹다가 흑진주가 2개나 나왔답니다.
작기는 했지만...
작기는 했지만...
한송님의 충고가 절절이 맞는다는 얘기를 하려다 말고 말이 옆으로 새었네요.
그러지않아도 어제 집에와서 사진들을 정리해 보니 찍사의 문턱에라도 들어갈려면 무거운 카메라를 마다않은 자세부터 배워야함을 느꼈습니다.
그러지않아도 어제 집에와서 사진들을 정리해 보니 찍사의 문턱에라도 들어갈려면 무거운 카메라를 마다않은 자세부터 배워야함을 느꼈습니다.
저런 가게가 한 열개 정도 모여있는 작은 어구인 이곳에는 별의 별 생선들이 다 있습니다.
매운탕 거리도 많고 굴, 새우, 조개종류, 오징어, 게, 랍스터 등 종류가 무척 다양하지요.
생굴과 조개를 즉석에서 까주어 칵테일 쏘스와 먹는데 초고추장에 익은 우리네는 칵테일 쏘스와 날조개, 생굴은 그리 입맛에 맞지않습니다.
즉석에서 생선튀김, 오징어튀김도 해주니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이곳은 워싱톤 DC의 명소의 하나입니다.
매운탕 거리도 많고 굴, 새우, 조개종류, 오징어, 게, 랍스터 등 종류가 무척 다양하지요.
생굴과 조개를 즉석에서 까주어 칵테일 쏘스와 먹는데 초고추장에 익은 우리네는 칵테일 쏘스와 날조개, 생굴은 그리 입맛에 맞지않습니다.
즉석에서 생선튀김, 오징어튀김도 해주니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이곳은 워싱톤 DC의 명소의 하나입니다.
그냥 이국적이라 좋습니다.
생활 주변 풍물을 앞으로 더 기대합니다.
생활 주변 풍물을 앞으로 더 기대합니다.
선옥님! 홀륭한 찍사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인내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여행 다니실 때 힘이 들더라도 무조건 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십시오.
그것이 좋은 사진을 찍는 첫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코 수고를 동반하지 않은 행운은 없더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사진도 좋지만, SLR로 찍으셨더라면 다른 조작이 없이도 훨씬 좋은 사진이 나왔으리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찍사의 세계에서는 보급형 디카는 카메라가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는 여행 다니실 때 힘이 들더라도 무조건 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십시오.
그것이 좋은 사진을 찍는 첫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코 수고를 동반하지 않은 행운은 없더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사진도 좋지만, SLR로 찍으셨더라면 다른 조작이 없이도 훨씬 좋은 사진이 나왔으리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찍사의 세계에서는 보급형 디카는 카메라가 아니더라구요.
생선가게가 좀 다르게 보입니다..
주로 어떤 생선을 파는 건가요?
혹시 매운탕거리도 있습니까?
주로 어떤 생선을 파는 건가요?
혹시 매운탕거리도 있습니까?
남의 동네 이야기는 항상 즐겁습니다.
재들은 생선을 잡아 회도 안치고 매운탕도 안끓이고 전도 안 뜨면 무슨 재미로 물고기를 잡나요..?
그런데 어물전이 과자가게 같은니 이 또한 맘에 안들고... 역시 신토불이가 최곱니다.
재들은 생선을 잡아 회도 안치고 매운탕도 안끓이고 전도 안 뜨면 무슨 재미로 물고기를 잡나요..?
그런데 어물전이 과자가게 같은니 이 또한 맘에 안들고... 역시 신토불이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