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름(줄타기)
작성일 06-03-06 10:24
조회 384
댓글 6
본문
기록에는 경복궁 중건 때 대원군이 남사당패를 불러다 인부들의 노고를 위로했고
그 춤과 노래에 감탄해 벼슬까지 내렸다 합니다.
경복궁 중건 후 140년 만에 궁안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왕의남자 신드롬이라 할만 한 열기였습니다.
대학시절 탈춤을 했었습니다.
저 인파 앞에서의 공연이라면 연희자는 분명 행복 했을것입니다.
댓글목록 6
요새도 저 남사당패가 명맥을 잇고 있네요. 없어질가봐 걱정되요.
남사당패에 대해서 아기꽃님 께서 설명까지 덧붙여 주시니까 더욱 이해가 빠릅니다. /얼마나 맡은 숱한 애한이 서려 있을까요?
줄타기를 어름이라 하는군요,,왕의남자 보니까 엄청 솟구치던데 실제 그만큼 올라가죠?
아기꽃님 부전공으로 탈춤을 하셨군요 작년 안동탈춤국제페스티발본다고 하루계획여행을 1박을 하였지요 노래잘하는사람 춤잘추는 사람 ...정말 부럽습니다
멋진 외줄타기입니다.. 사람은 얼마나 많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