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의 꿈을 담고
작성일 16-07-25 21:54
조회 1,272
댓글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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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지난날 군 복무를 마칠 즈음 국민학교때 조금 습작으로
그려보던 습관으로 당시 군에서 유행했던 제대기념 사인첩 밑그림을
그려주다가 내것도 틈틈이 하나씩 그려둔 것이 어느듯 반백년이 되어서
종이는 퇴색되고 이사람 저사람의 낙서가 연륜을 드러내고 있군요
그나마 30년이 넘는 날 동안 그 습작의 펜조차 놓고 까마득이 잊고 있던
쓰레기같은 골동품을 뒤적이며 그날들을 회상해보며 야사모 풍경속에
이단아의 모습으로 미술에 대가님들도 많을텐데 또 다른 한갖
재밋거리가 될까해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감히 올려놓음을 양해 바랍니다
뻐꾸기의 새벽
자운산 자락에 뻐꾸기 노래
새날이 동튼다고 잠 깨우는 외침
날개 짓 숲 가르고 하늘 여는 비상
산자락 휘어 돌며 꿈 부푼 아침
지난날 못다 한 일 마무리 하려
새 각오 다짐하는 벅찬 가슴 열고
창공 쪼갤 듯 노래하며 춤춘다
그려보던 습관으로 당시 군에서 유행했던 제대기념 사인첩 밑그림을
그려주다가 내것도 틈틈이 하나씩 그려둔 것이 어느듯 반백년이 되어서
종이는 퇴색되고 이사람 저사람의 낙서가 연륜을 드러내고 있군요
그나마 30년이 넘는 날 동안 그 습작의 펜조차 놓고 까마득이 잊고 있던
쓰레기같은 골동품을 뒤적이며 그날들을 회상해보며 야사모 풍경속에
이단아의 모습으로 미술에 대가님들도 많을텐데 또 다른 한갖
재밋거리가 될까해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감히 올려놓음을 양해 바랍니다
뻐꾸기의 새벽
자운산 자락에 뻐꾸기 노래
새날이 동튼다고 잠 깨우는 외침
날개 짓 숲 가르고 하늘 여는 비상
산자락 휘어 돌며 꿈 부푼 아침
지난날 못다 한 일 마무리 하려
새 각오 다짐하는 벅찬 가슴 열고
창공 쪼갤 듯 노래하며 춤춘다
댓글목록 2
예추억의 향수
멋진 그림이네요
추억록생각이나네요
멋진 그림이네요
추억록생각이나네요
멋진 작품이시네요
벌써 50여년이 흘렀다하시니 세월이 무상하군요
제추억록은 어디에 놓았나 찾아봐야겠습니다
벌써 50여년이 흘렀다하시니 세월이 무상하군요
제추억록은 어디에 놓았나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