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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작성일 03-06-10 16:51 | 71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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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지 않는다고
그곳에 없는것은 아닙니다.
안개속에 있어도
저 산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내 마음도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도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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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정상에서...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댓글목록 10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소중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있는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서정윤님의 기다림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진용님 시인인겨?
우쨰 그리 글을 잘쓰시남요?
오늘 제가 이진용님  시 하나 컨닝해다가 올렸는데...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금붕어의 여유로움이 부럽네요...
늘 하는것도 없이 마음만 뭐가 그리 바쁜지~쩝..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사랑님 고맙습니더!
내가 만약 시인이라면!~~~~~~~~~~ 에고!!!!!!!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음..노래도 좋습니더!
우~~~~우~~우~~♬

내가 만약 시인라면  ..안치환 노래 있는데~ㅋㅋ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ㅋ있든가? 잠시 헷갈렸어요~
제목이(안치환.. 내가만일)  이여유~그거 올려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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