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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교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들꽃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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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명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31회 작성일 06-06-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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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부분 회원분들중에는 시골에서 등학교를 나온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제가 초등(국민)학교 다닐때 학교의 가장 큰 축제는 뭐니 뭐니 해도 시골 운동회가 아닌가 해요 운동회의 절정은 뭐니 뭐니해도 인근 학교대항  달리기 대회죠 참으로 사람도 많았고....  청군 백군 나눠어 응원도 신나고..... 만국기도 펄럭이고...... 졸업하고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얻고 수십년만에 찾은 초등학교를 보는 감회는 참으로 남달았지요 너무나 작아 보이는 교정 그렇지만 마음속에 영원히 남은 나의 모교....... 산업화의 물결이 남겨준 이농현상 급격한  농촌의 인구감소로 인하여  후배들의 학생수는 줄어들고 그때  우리 졸업생수가 140여명 되었어요 충남 예산군 구만초등학교  혹 아시는 분 있으세요 구만벌이라고 하여 들판에서 농사를 주로하는 시골치구는 꽤 큰 시골 학교였어요 지금은 총 학생수가 41명이에요.. 참으로 너무 변했지요 이제는 통폐합 대상학교가 되었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구 있구요 이러한 현상은 우리 모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시골의 초등학교 중학교가 겪고 있는 상황일거예요... 그러한  상황에서 시골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기수별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죠 졸업한 선배들이 만드는 새로운 운동회! 그 옛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뛰고 달리고 너무 변해버린 선후배들을 다시 만나고 동네 어르신네들에게 국밥한그릇 막걸리 한잔 올리고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이 모은 작은 선물도 전해주고 그날은 온 동네 마을 잔치가 되고있죠 이제 우리기수가  돌아오는 6.11일날  주최를 하게 되었어요 준비는 한다고 하였는데..... 그 운동회 기념으로 후배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었일까 생각하다.... 고민한 끝에  '우리들꽃 전시회'를 열게 되었어요 어쩌면 마지막이 될 큰 행사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우리 후배 선배들에 동네 어르신들께 우리 주위에 피는 야생화를 보여주고 그 수익금으로 모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서 였죠........ 그런 마음으로 준비된 전시회가 지금 전시중에 있어요 우리 회원님들께서 올 수는 없으시겠지만 성황리에 체육대회,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적으로 많이 많이 성원해 주세요 비가 안와야 할텐데......   근데 어쪄죠......비가 온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으니 말이예요 회원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능력을 서로 서로 서로에게 베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들꽃, 들풀의 마음이 아니가 생각해 봐요.... 오늘 월드컵 개막식이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댓글목록

돌가시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돌가시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좋은 행사네요. 성황리에 행사도 마치고 수입금도 많았으면 좋겠읍니다.
좋은 행사로 영원히 이어 졌으면 좋겠읍니다.

알리움님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뜻깊은 행사군요. 가까우면 나들이 하고 싶은데...성황리에 행사도 마치고 수입금도 짭잘했으면 하네요. 참 정겨운 체육대회와 야생화전이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입니다

서브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체육대회가 열리는군요.
예전 만국기 휘날리는 운동장에서 하던 청백전 공굴리기가 제일 기억나요..^^;;
뜻있는 전시회인데..좋은일기속에서 성황리에 마치시길 바랍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드립니다.  정말 뜻있는 전시회,  모교 후원금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성황리에 모든 행사 이루어 지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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