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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일어나서 꽃찌거러 갈람니다....(산반화님의 근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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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06-05-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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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한 볼일을 보고서는 대구를 지니치다 ...투병중인 산반화님인테 잠깐 들렀다 왔습니다. 전 보담 훨씬 좋아진 얼굴로,환한 미소를 보내주니 반갑긴 그지 없습디다.. 다행히 염려했던 신경은 끊어진 것이 아니라...잠시 눌려서 통신(?)을 잘 못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접했구욤...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해결이 된답니다... 야사모 식구들이 이렇케 정이 깊은줄 몰랐다꺼..시원스레 깎은 머리로 눈물을 그렁그립디다.. 사모님은 병수발로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구욤.. 야사모에 얼굴을 함 내밀어야 한다꼬 하길래 다행히 휴대하고 있던 업무용 똑딱이로 사진 두컷 올립니다.걷게되면 사모님 부터 제주도 여행 시켜 준다꺼 싸나이 손관우는 미안한 마음을 그렇케 사모님인테 표현 하고 있었습니다... 가사는 다행이 장녀가(대학3년) 부모님 식사수발과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휠체어 타고 다녔다면서 ...병원 시멘트 구석에도 꽃이 있습디다...밖에 나가보뉘 월메나 좋은쥐....하며 바람끼(?)를 슬슬 보이기시작 하였습니다 "여러분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곧 일어나서 야생화 보러 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꼬옥~올려달라꺼 잡은 손을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

댓글목록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모습 뵈니 가슴 찡합니다.
사모님 많이 야위셨네요. 우리 모두 두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얼른 쾌차 하시길....^^

풀나라님의 댓글

no_profile 풀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소식에 기분이 환해집니다
얼굴을 뵈니 반갑기  그지없고요
사모님 조그만 힘내시면 일어서실것 같으네요
그때 우리 옛말하며 웃어요.....^^*

금낭화님의 댓글

no_profile 금낭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회복하셔서 예쁜꽃 많이 찍어세요. 산반화님! 화이팅 힘내세요 우리 태호도 한번 안아 주셔야죠 사모님도 힘내세요.....화이팅!

피고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피고지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반화님!
죄송합니다.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하고
담에 산반화님을 뵙지도 못하겠습니다 미안해서....
빨리 쾌차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_()_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반화님!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시는 소식에 그져 기쁩니다.
얼렁 나으시이소
꽃 사진 찍어려 가게요
사모님께서도 많이 수척하셨네요.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우구리님! 소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으로나마 처음보면서 눈물이 나려고합니다.
당연히 어서 일어나셔서 꽃보러 가야지요.
쾌차하시면, 우굴님 번개 함 치소~~~  ^^(대게생각에...ㅎㅎ)

창원님의 댓글

no_profile 창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접 병문안을 가지못하고  소식만 듣게되어 죄송 함미데이..
지도 맘속으로 빠른쾌유를 바라면서  화이팅!! 이라 외쳐 볼랍니다.

이종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종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직접 뵙지 못하고 이렇게 웹상에서 만나뵈니
눈물이 나올라 쿠네요.
산반화(손관우)님
빨리 쾌차하십시오.
그리고 옆에서 간호하시는 사모님 힘 내십시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다행입니다.
두번째 사진 웃을동 말동 하는 모습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 미소 다시 산에서 뵐 수 있기를.....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식 들을때마다 조금 더 좋은소식이라 반갑네요.
우구리님, 사진 올려주셔 감사하고요.
얼릉 쾌차하시어 , 약속대로 토방에도 오셔야지요.
사모님도 힘내시고요.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힘 드셨겠습니다.  그래도 웃는 모습 뵐수 있어 다행입니다.  훌훌 털고 일어 나실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힘 내십시요. 산에서 뵈올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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