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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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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2,834회 작성일 05-07-05 18:50

본문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처음 야사모가 탄생할 때쯤... 이름에서 뜻하는 바와 같이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마음도 야생화 같이 아름다울 것이고, 또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면 야생화 같은 이야기만 나눌 줄 알았다. 혹 삐쳐있던 사람이 있을지언정 이내 야생화 얘기를 하면 야생화처럼 웃을 줄 알았다. 그래서 한동안은,  아니 최근에 까지 이런 야생화 같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흔한 성문화된 규약조차 적용할 필요성을 갖지 않았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언제부터인지 이런 야사모의 한 쪽 어깨가 축 처져 있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깨에 힘이 들어가야 할텐데... 어찌된 일인지 처진 어깨는 제자리로 올라설 줄 모르고 급기야 멍까지 들었다. 그러고는, 또 어쩌다가 사람들을 강제하는 규율도 만들어졌다. 야생화와 같을 것이라고만 믿었던 사람들이 규율이라는 망을 뒤집어 써야만 했던 현실... 그 규율을 만든 사람도, 그 규율을 받아들인 사람도 야사모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야사모는 또,  야생화 같은 야사모가 아니라 현실적인 야사모로 돌아간다. 이 어찌 가슴아픈 일이 아닌가. 아니 어찌 가슴아프다고만 할 일인가. 어느 누가 그 어느 위치, 어느 곳에 있건 야생화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한 사람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꼬. 오늘은 마음도 육체도 힘들다.

댓글목록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촌넘님, 짤린 사람은 "양보"할 꺼리가 아예 없답니다. 
그러므로 촌넘님께선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가만히 관망하시기를....

촌넘님의 댓글

no_profile 촌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같은 초보들은 무슨 말씀 들을  나누시는지 도무지 알수 없내요
암튼 분란이 있긴 있는 모양인데......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시면 좋을성 싶내요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이스님,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사과도 드립니다.
말씀처럼 이성적으로 상식선에서 모든 과정이 진행되었다면 이런
어려운 일도 없었을테지요.  "강퇴"라니요~~~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징계]

야사모 회원은 야사모가 지향하는 목표와 운영하고자 하는 방침 · 규정 등을 준수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야사모의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취지에 따라 활동하여야 하는바,
회원간 화합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경우, 회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기타 야사모 운영방침(규칙 등)에 반하거나 위배된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하여는 이 곳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징계조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물의를 일으켜 회원들 다수로부터 지탄을 받는 등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운영진의 협의와 본 기준에 따라 레벨조정 또는 강제 아이디차단 조치 등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징계에 "협의"가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하시니 없었겠지요.
  그렇다면, 징계 자체도 잘못된 것이 아닌가요?
  또한 야사모회칙에는 운영주체(운영자 혹은 운영진)가 명시되어 있진 않군요.
  언제는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선에서 운영하신다고 하더니만...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우나리님, 날씨가 덥습니다. 비가 온다더니...
조만간 모든 궁금증이 풀릴 것입니다. 회원분들이 궁금해 하신 내용들,  저 또한 궁금합니다.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친절하시고 자상하신 글로 인해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정상을 되찾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활짝 밝은 모습으로 그리운 분들을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버이동이나 사이트관리 개편 운영진의 작업 등
그 어떤이유로도 또는 그 어떤 실수로도 회원의 레벨이 떨어지거나 아이디자체가 삭제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제로보드를 사용해본적이 있기만 해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누군가 확실히 일부러 강등조치한 것임이 자명합니다
분명히 회원레벨이 강등 아이디 삭제 등은 누군가 한 행동입니다
실수로도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이스님께서는 운영자가 아니십니까?  그러면 어떤 운영자가 "강퇴"를 통보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귀신이 아닌 다음에야... 그것도 백두산 가기 직전에 일을 터트린 운영자는 누구란 말입니까?  초이스님이 아니시면, 들국화님, 아니면 얼레지님 그 또한 아니면 도대체 누가 야사모에 평지풍파를 일으켰단 말입니까?  정말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남은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래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조속히 안정을 되찾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말도 가려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은옥님의 댓글

no_profile 정은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로 마음을 비웠는지 진지하게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여 잿밥에 욕심을 내고 있지는 않는지 타인의 눈치없이 정말로 자기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란 놈은 사실 엄청 무서운 놈입니다. 자기자신조차도 진면목을 보지 못하도록 현혹시킬 때가 많아서지요.
...

...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지요...
그 동안 갖은 고난이 있었어도 잘 헤쳐나가고 잘 견뎌왔는데...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따..갑작기 왜 그러신다요....
생경시럽게시리....
제 경우는 암꺼도 음찌만은도...그저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개념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주장이 강한 시대라지만은도 사람이 많을수록  봉사하는 마음들이 깊어지지 않으면 다같이 멸망하게 되지염...
더 큰 맴으로,더 큰 가슴으로..쪼잔하니  자기만을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다가 하심이 좋을듯함다..
누가 머라케사도 야샹화는 보고 즐겨야 하니깐여...
아이씽ㅇㅇㅇ 이런 말 증말 쓰기 싫은데...



도규(강영식)님의 댓글

no_profile 도규(강영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피어 지지 않는다면 그 신비함과 오묘함은 아마 지겨움으로 변할지도 모릅니다.
꽃이 피었다가 금방 지기에 그 순간이 더 아쉽고 더 신비하고 아름답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그러나 잘 가꾸면 해를 넘겨 다시 피곤 하니 희망이 있는게지요.
우리가 야사모란 꽃을 곱게 피우기 위해선 참고 기다리며 정성으로 가꾸고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초이스님같은 분이 중심을 꽉잡고 계시면 야사모란 꽃은 바람에 뽑히는 일은 없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하며 사는 마음 하나면 될껄,,
천년 살것도 아닌데 욕심 버리면 될껄,, 싶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 마음으로 가기는 많이 어렵겠지요,,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사모의 영원한 신사이신 초이스님의 감회가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꽃 속에 있는 벌이 아니라 독사는 정말 꽃조차 멀어지게 하지요.
숨어서 정체를 숨기고, 혀를 낼름거리며 독을 뿜어내는 행태는 야사모를 위해서도
없어져야 할 암적 존재들이지요.
정보공개없이 아이디까지 이것저것 사용하면서 농간을 일삼는 그런 부류들은요.
야사모는 꽃이 있는 한, 영원해야 하며 정말 정겨운 꽃동산이여야 하거늘...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벌써 오래전부터 야사모에서의 힘쓸 일도, 힘을 써야할 일도 없습니다.
좋으면 더 좋고 또, 나쁘면 나쁜대로 삭이면서 들락날락 하고 있습니다.
단지 오늘, 저 아래 방명록 글에서 보았듯이 뜻하지 않은 일들이 있었음을 알고 난 후
야사모 회원으로서 느껴진 감정을 올린 글입니다.
사과나무님이 말씀하셨듯이 아침이 있으면 저녁이 있고, 해가 뜨는가 하면 이내 지는게 순리인데
그 과정에서 상호간 너무 큰 상처는 없었으면 합니다.

강바람님의 댓글

강바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힘 내십시오.
그 어디나 사람사는 곳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죠. 그 곳은 세상과 달라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럴 때 힘들죠. 이상과 현실, 둘의 경계선상에서 우리는 늘 고민하는 것이겠지요.

사과나무님의 댓글

사과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밑에서 막걸리한잔하는 친구모임하고 체육관을 빌려야만 행사가 진행되는 모임은 그렇게 다를수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어떤 단체이든 일단 만들어지기만 하면 생명을 갖고 스스로 성장하고 변해가고 그러다가 일찍 요절하거나 오래 살아남거나 하는게 아닐까요? 제법이 무상한데 변하지 않기를 바랄수는 없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그만한 덩치에 어울리는 역할과 체계가 필요하겠지요....그저 구경만 하면서 실없는 소릴 해봤습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분께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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