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멀리 시애틀에서 인사 드립니다. 내일이면 제2회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는 군요.. 먼저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문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두주일전 숙소인 이곳(시애틀)에 도착 이후 도착해서 오늘까지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알 수 없게 시간이 흘러간 듯 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집은 베트남출신 미국인 집이고 학교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첫날부터 시차적응도 적응이지만 주어지는 숙제에 정신이 없었고 식사나 통학, 전화 걸기 등 모든 것이 낮 설었지만 이제 하나 둘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도 가능해 졌고 학교가기, 전화걸기, 물건사기 등 하나 둘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곳은 워싱턴 유니버시티의 다운타운 있는 캠퍼스로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상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에 어학연수를 겸한 프로그램입니다.  오전에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강의를 받고 오후에는 그것에 대한 영어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일본인이고 브라질, 수단, 독일, 태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터키 대만 등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학생도 2명이나 있습니다. 이곳 시애틀은 1~2주 후면 낙엽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곳곳에는 낙엽을 밟을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세계적인 차를 언제나 볼 수 있으며 곳곳에 스타벅스(starbucks)의  커피의 본고장이라 곳곳에 커피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체계가 사람위주로 설계되어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출발지점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세하게 알려주는 시스템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미국 어느 곳이나 그렇지만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상스렇게 생각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울 정도입니다. 특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미만인 사람들도 아랑곳 없이 거리를 것고 있는 것을 너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며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생활자세가 몸에 베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아시언 계통의 학생들이 어학연수 차 와있어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교외 지역에는  아시언 사람들이 타운을 형성하고 살고 있는 곳이 시애틀이었습니다.   현재 미국은 11월 2일 대통령선거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고 어제까지 2번의 TV토론이 있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선거가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러 가지로 알지 못해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간을 내어 시애틀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피고 있는 야생화를 이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야생화를 볼때마다 참으로 기뿐 마음으로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준비되는데로 함께 볼 수 있는 시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있어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많은 성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