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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꽃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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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2,678회 작성일 12-06-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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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6월 9일 꽃탐사 다녀 왔습니다.
 
목적지는 논산 근교
 
 
음악은 두곡입니다. 좋아 하는 곡 들으십시오!
 
 
 
 
자주 가는...이곳에선 그래도 높은 곳
 
털중나리와 옥잠난초를 담으러 갔지만, 두 꽃이 다 빠릅니다.
 
 
옥잠난초 많은 숲에는 하늘나리가 시간을 기다리고, 인동초로 대신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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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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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싸리도 담아 보고...털이 있나 유심히 보았는데, 털난 아이는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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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좋은 나무...고추나무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쥐똥나무"  가는 숲 마다 쥐똥나무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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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루발풀을 흔히 볼 수 있는 숲에는
야생화 화단을 만든다고, 숲을 개간? 해 놓았습니다.
 
화도 났지만, 공무원 입장에서 생각 해 보니...
내려 온 공문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결론.
 
가물어서 그런지 꽃이 핀 개체가 아주 드물었습니다.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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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구도는 생각 대로 되었는데,
 
빛이 조금 늦습니다. 오전 9시 정도에 꽃이 역광으로 보일때 잘 담으면 예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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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도 세워야 하고, 촛점도 맞춰야 겠지만요^^
 
 
꿀풀은 4월 부터 피기 시작해서, 7월의 높은산에 있는 것을 보면 적응을 잘하는 식물인가 봅니다.
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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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물도 언제 피었는지 피어있습니다.
 
솔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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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씀바귀는 충청도 쪽에선 비교적 흔한데, 다른 곳에선 거의 없는 듯 합니다.
흰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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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기대 했던, 옥잠난초, 산해박, 까치수염, 꿩의다리는 아직 빠르고
 
두루미천남성은 가로 정리하시는 분들이 지나간 후 없어 졌고
 
매화노루발, 세잎종덩굴은 포기 했습니다.
 
 
 
조금 떨어진 이곳은 옛 지명이 범어골?(범이 나왔다는..)
 
불과 십여년 전까지 전기도 없었던 오지 이지만, 꽃은 별반 없습니다.
 
물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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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새가 보이시나요?
비겁하게 암것 2말리에 수것1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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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칭개나물  담기는 가끔 담는...
물칭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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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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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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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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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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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한 또 다른 습지
이상하리 만큼 종이 다양하지 않은 곳.
 
반지련이 무더기로 자랍니다.
과거에 한약재로 재배 했던 곳으로 보입니다.
 
반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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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까지 4번째
드디어 꽃이 핀 털중나리를 만났습니다.
이리 담고, 저리 담고^^
 
털중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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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기 없는 저는 혼자 밥을 먹을땐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는데
이곳은 없습니다.
용기를 내서 찾아간 작은 순대국집...자리 나기를 20분을 기다렸는데, 앞선 손님 여러 사람이
공기밥을 더 먹는 바람에 밥이 없답니다.ㅜㅜ
 
결국 다른 집에서^^
 
 
완주군에 이곳은 신기하게 얼레지가 길가에 피어 있는 곳입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꽃이 별반 없습니다.
 
이름을 무엇입니까에 물어 본
긴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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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가 길가에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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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나물도 피어 있습니다.
도로변에...
나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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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많고, 꽃이 많고, 사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음악 한곳 더~!
 
 
 
근처를 탐사를 할 만도 한데 하지 않습니다.
 
1-2년전에 다~ 맨땅에 헤딩을 많이 한 곳 이라...
 
 
 
박다리님은 제주에서 염장을...^^
망설이며 나온 탐사 진작에 만족 했지만
즐거움을 이어 갑니다.
 
 
으아리... 외대으아리라고 생각했는데
저 한테 으아 해 집니다.
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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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마다 보아 왔던
 
산골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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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copy13.jpg
3_copy6.jpg
 
 
1컷 담아서 올립니다. 본래는 "뱀무"를 담아서 비교용으로 쓰려고 담았는데요
큰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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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는 여러번 담았는데
천마산 어떤분에 사진에 기 죽어서 한번도 안올린
박쥐나무
1_copy14.jpg
2_copy14.jpg
3_copy7.jpg
 
 
 
꽃을 더 찾을 까? 망설이다
 
지금 시기에 가보지 않았던 숲속에서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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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copy8.jpg
 
 
씨앗에 모양과 잎이 어색해 보이는 모습을 담았는데...
 
고추나무 였습니다.
 
고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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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에 어디에 꽃탐사를 가냐고 여쭤 본
다음 날 다녀 왔습니다.

총 24종을 올렸군요
하루에 3종씩 8일...괜찮은 탐사 였습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건우아빠님이 가실
그 여행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쩌면 기다리는 지금이
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복 120키로 정도입니다.
생각 보다 꽃이 많은 일정이었습니다.
항상 귀한 꽃 만 찾는 다는...반성을 했습니다.^^

하고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하고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종의 녀석들을 쭈~욱 보노라니
왠지 설님만의 독특한 생기(?)가 숨바꼭질 하는듯,,,ㅋㅋ~
남은 유월의 절반이 기대되는..설님 홧륑!!!!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고지비님의
왠지 긍정적인 글과 느낌이 좋습니다.
하고지비님! 즐거움이 가득한 남은 6월이 되시길...^^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지련 신기합니다.
이곳 수로에 있는데
작년에 있던 곳은 없고, 아주 작은 논옆의 수로 에서 또 발견 했습니다.

가림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기타연주의 무곡을 들으며 사진과 글을 보았습니다
이쁜 설님의 열정도 참 대단하구나 하면서요 후후후~
근데 아무리 찾아도 원앙 수컷 한마리와 암컷 한마리만 보이는데 제 시력에 문제가?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님이 이곳에 글을 올린 이유가 뭘까? 잠깐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생각하면서 음악과 글과 꽃구경 신나게 합니다.
반지련~~~
첨듣는 이름이었습니다.
또 생각나는 글 맨땅에 헤딩~~~  수고하셨습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아랫글 ...별 글도 아닌데
댓글이 계속 달리고
맨위에 있는게 싫어서 올리기 시작했는데
금방 알았습니다.
또 제 글이 맨위에 온다는 사실을...ㅎㅎㅎㅎ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하나 좋은 건
음악을 여기에 올리면, 스마트 폰으로 도 들을 수 있더군요

핸드폰에 음악 저장 할 줄 몰라서
음악 들으려 올린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래 맞춤법도 자주 틀리는데
원앙새  암것 2마리 수것 1마리...쓰고 보니 영 틀린 것 같아서
대충 검색을 해보니 1"수것" 2"수껏" 3"수컷" 4"수놈" 종류가 보입니다.

어떤 말이 맞는지 아시겠는지요?^^
생각 나는 대로 한번 찍어 보시지요?
뭐 부담 느끼지 마세요! 저는 초등3학년 한테 답을 들었습니다.ㅎㅎ

킹스밸리님의 댓글

no_profile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자로 채송화는 半支蓮, 여기서 얘기하는 반지련은 꿀풀과의 半枝蓮이라고, "지"자가 서로 다르군요!^^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지금 생각해도 애매 합니다
저렇게 나열하니 그래도 괜찮지만, 별 모습이 없습니다.

꽃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알면 자신있게 가자고 말씀 드릴수 있는데요^^

박상현님의 댓글

박상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침부터  귀한꼿  잘보고갑니다
눈이않좋아서  원앙새는 못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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