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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밤에만 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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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484회 작성일 09-04-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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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국산영화 제목이였던것 같은.ㅎㅎ
밤에만 피는 꽃은 달맞이꽃이였던걸로 기억이나고
밤에는 자고 낮에만 피는꽃이 있는 반면
밤에는 향기를...낮에는 향기와 아름다운꽃을 무기로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꽃들이 있다더니....
이화전기의 가정의날이라는 수요일.
거의 대부분이 집앞 맥주집에서 번개아닌 번개를 해왔었는데
오늘은 오겠다던 분이 않오네요.ㅎ
해서 마나님과 단둘이서 가볍게 한잔하고
마나님이 운동하는 틈을 이용하여 운동장으로 카메라를 들고서 나갔다.
디카용 삼각대가 있어서 설치했더니 엄청 흔들리네요.ㅎSLR용은 무거워서 못가지고 다니겠고.ㅎㅎ
보름 하루전인가 보네요...달님을 배경으로 담았는데 작품을 기대할려면 멀었습니다.
그래서 흑백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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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과 목련과 벚꽃이 어우려져있는 모습을 30M 전에서 85MM 로 당겨서 담으려는 순간 빛이 어두워
요번에 구입한 P7 랜턴으로 비추고 찍었습니다.....엄청나게 밝다고해서 다이용으로 공동구매 해서 조립했는데
정말 밝군요.ㅎ..점멸.약.강.중에서 약으로 비춘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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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마나님이 빠르게 걷는 얼라들 운동장입니다.목련 향기와 벚꽃향기가 가득한 운동장을 걷는 마나님들이 무지 많습니다.ㅎ
가로등이 반짝이지않게 담으려면 우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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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피어난 목련이 마치 한창 이쁜 모습을 간직하고 젊음이 향기가 풋풋하게 피어나는 아가씨가 연상됩니다..
아니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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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벚꽃이 만개했습니다.....며칠전만 해도 붉르래한 빛을 담고 멍우리져 있더니만...
벚향기는 진해에서 송광사로 전주-군산간 도로를 타고 청주를 지나서 벌써 윤중로까지 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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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컴한 느티나무 아래에서 P7 랜턴을 이용하여 다시한번 ....
그림자를 좀 길게 남게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렵네요..역시 삼각대를 좀 쓸만한걸로 준비해봐야 겠습니다..
하기는 실력도 없는넘이 괜한 공구타령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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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산책하셨네요 ㅎㅎㅎ
밤에만 피는 꽃이 많이 있답니다.
달맞이꽃 외에도 박꽃이 대표적이지요 ㅎㅎㅎ
그외도 수련으로는 야개수련, 레드플레어.화이트나이트부루머 등이 밤에만 피고, 천사의나팔(엔젤트럼펫), 선인장 종류.... 또 뭐 있나 ㅎㅎㅎ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no_profile 스피드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에만 피는 아이중 가장 얄미운 아이는 하늘타리 같습니다.
그 아이는 조금만 게으름 피워도 활짝핀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군요..ㅠ.ㅠ

달맞이꽃이나 박꽃을 흐린날이면 활짝핀 모습이 보이던데..ㅎㅎ

태공님의 댓글

no_profile 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밤에 후레쉬와 카메라들고 고덕동 자연공원에 좀 나다녀야 겠습니다........5분이면 나가는것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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