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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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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0건 조회 2,553회 작성일 06-06-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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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야사모에서는 매년 백두산탐사팀을 조직하여 다녀왔답니다. 올해는 어수선하여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해외여행을 간다면 제일 먼저 백두산을 가야지 생각한 나였지만 그래서 이곳 야사모에서 추진하는 너무 좋은 기회지만 시간을 도저히 뺄 수 없어, 매년 간다고 손만 들었다가  못가고 말았습니다. 작년  6월 말 다른팀 연수에 굳이 백두산 탐사를 넣어 이틀간 백두산을 둘러봤지만 예년과 달리 6월 중순에 1m가 넘게 눈이오는 등 이상저온현상으로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을 뿐더러, 또 하루는 비가 내려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주목적이 야생화가 아니므로 길가를 스치는 날개하늘나리, 땅나리, 꽃개회나무를 보고 차세워 달라고해도 일정을 핑계로 절대 차를 세워주지 않아-이강훈님 미워~~. -돌아와서 꿈까지 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저 드디어 백두산 갑니다. 5박 6일 '차세워~~'를 할수 있는 팀을 따라서.... 새벽 6시에 밥먹고 도시락싸서 12시간 넘게 이곳저곳을 뒤지는 것이 모든 일정인 험란한 행군이라, 아들이 '부디 살아돌아오서서' 할 정도지만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제발 비가 오지 않도록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녀와서 백두산 사진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은 작년에 찍어온 사진입니다. -비맞은 가솔송 -눈이 쌓인 장백폭포 아래 개머위

댓글목록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성!
지금 7월 5일 밤 12시 입니다.
다녀와서 짐 풀자마자 귀국보고합니다.
이렇게 다들 축원해 주시는 덕분에 백두의 품에 있는 내내 정말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이렇게 같이 기뻐해주신 님들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백두의 꽃은 차차 차례로 풀어놓겠습니다.

참샘지기님의 댓글

no_profile 참샘지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다녀 오십시오.최고봉(2755미터)장군봉엔 토양이 척박하고 바람이 셀땐 잔 돌들도 날리는 환경이지만 적응해서 꽃을 피우는 우리 꽃들을 바라보며 고난을 이겨내며 어떤 환경에서도 뿌리내려 살아가는 우리 민족과 닮아 있어 애틋한 정을 느꼈습니다.

석잠풀님의 댓글

no_profile 석잠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통배님,
잘 다녀오세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 건강 잘 챙기시고요.
걸으실때 발바닥이 땅에 다 닿도록 걸으시구요.
백두산 야생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초록풀빛님의 댓글

no_profile 초록풀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님!
건강히 잘 댕기오이소!
그라고, 우리 야사모 안부도
백두산에 전해주고요~~^^
좋은 사진 기대하고 있을게요!!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규님, 참꽃님과 탐화랑님, 주혜님, 종섭님과 서브님,
고맙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문종호님, 지강님, 다우리님, 토담님
아마 내년에는 반드시 야사모서 추진할거에요. 그때 꼭 다녀오세요

바우나리님 정말 오랫만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다녀와서 얼굴꼭 뵈요.

그리고 창원님, 지가 찜한건 창원님이므로 멋쟁이는 이곳에 있답니다.
단지 이쁜 꽃만 있을뿐입니다.ㅋㅋ

참반디님의 댓글

no_profile 참반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신나고 기대되실까요?
건강 자신있으셔도 상비약 꼭 챙기시구요
통통배님 돌아오시는 날.. 야사모에 또 한 번 난리가 나겠네요
선물보따리 서로 풀어 볼라꼬요. ㅎㅎ
잘 다녀오십시요~^^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저도 맘 먹다가 뜻을 못 이루었는데요
여정을 짧게 잡아서  단체입산 한번 시도해 주었으면 하고 본부에 청해 봅니다.
잘 다녀 오세요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넘 좋겠다.
통배님은 복두 많으셔요.
남들 한번도 못가는 백두산을 연거퍼 두번이나요.
좋은날 연속이길 바랄께요.
보람있는 탐방하세여.. 잘 다녀오세요...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리님과 이슬님~~. 덕분입니다.
이복도 야사모였기에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태옥님, 그때는 꽃이 없을텐데... 그래도 씨앗은 많이 얻어올수 있을것 같군요.

그리고!
우굴님~~. 참말로다가 .... 미오`~~`
또미워!
비가 하루만 와도 백주는 우굴님 버전대로 택도 음심더~~~.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황상제님께 비나이다...
통님이 도착 하는즉시로 뇌성우박과 비격진천뢰 같은 소낙비로 온몸을 감사주시거..
구콰님 말씀따라 해충이 아니고 회충이 득실거리길 비오며...
오박육일동안 하루가 빠꿈하뉘 햇빛이 나질 않킬 일케 손끔 음도록 비나이다...
다만 통님이 오실때 그 맛난 백주 서너병 가져 온다 이카몬 못이기는체 하시어
내리 맑고 고운날만 주고,백두산 정기를 확 불어 넣어주시어 난초꽃 같은 몸으로 대변신토록 그 영험한 기운을 넣어주십시요...
부디 가시는길 꽃들이 그대의 가슴과 눈으로 그득하오길......


---------------백주에 눈 뒤집힌 우구리(근데 배는 왜 일케 또 아푼겨...내참)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하님과 운담님 마음은 접수했습니다. 제 주머니에 꼭 담아 가겠습니다.ㅋㅋ

배롱님, 국콰, 덕태님, 
지는 어디가서도 뭐든 잘먹기때문에 건강할겁니다.
-단 하루 10시간을 걸어낼 자신이 있는지가 걱정이지요.
그 염려해주시는 맘으로 건강히 잘 지내다 오겠습니다.

그리고 히어리님과 영재님과 재경님.
덕분에 백두산은 사진찍기 딱 알맞은 날씨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통배님..
운담은 맘만 따라갑니다
언제 가볼꼬..부럽습미당~~
차안세워주는 거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보람되고 알찬 백두산 여행되도록..내내 건강하길..
백두산의 보물들 기대됩니다..

영재님의 댓글

no_profile 영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날씨 되라고 빌어 드릴께요...해가 너무 강해도 좋지 안잖아요... 좋은 작품도 중요하지만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박기하님의 댓글

no_profile 박기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더,
우짜면 백두산을 매년 갈수 있는교?
쪈도 엄고 시간도 없는 지 한데는 부러움의 뿐입니더.

우짜든동 건강하게 잘 댕겨 오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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