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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재미음는 구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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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1,667회 작성일 05-03-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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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뒤 후기 넘 기대하지 마세욤...뭐  사껀이 별로 음써서...헤어지면서 서울에 오신분들이 후기 빨리보고싶다꺼 말쌈하시니깐..(사실 거진 협뻑이었슴돠..크흐흐흑)....그래도 우야능교,,울 동네 오셨으뉘...키잉=3=3=3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소피아님을 픽업 했심다....소피아님의  작은 꼬멩이가 안보입니다...얼라는요?? 감기기가 있어서 내뿔고 왔심다.....소피아님은 오늘 자유부인(?)입니다...다시 집으로 들어와 못난이를 싣고 바로 집뒤 고속도로에 접합시킵니다...여뉘 고속도로보담 굴이 많아서 시공비가 많이 든것같은 깔끔한 도롭니다 올만에 쉬는거 같습니다...참말로 묵꼬사능기 일케 어려우면 아솨리 안태어 났실낀데...느흐흐흐... 새가 빠지도록 밟아서 약속시간 쪼메 늦게 연수원에 도착했심돠..하마 무리를 지어 태어날 새싹들에 대한 기대와 썰레임으로다가 밭을 헤메이거 계십니다...언제나 만나봐도 꽃닢처럼 소리음는 향기와 색깔 기픔들을 지내셨슴돠...보닝기 인사 아잉교??모두들 지기 11키로나 빠졌다카이가눼...얼굴부터 쳐다 봅디다...ㅋㅋ 얼굴은 항개도 안빠져심다..빼대고리가 있응께 빠질리가 있습니까...  통님께서는 지를 젤로 부러워합디다... 살빼는거이 간단합니다..기냥 안무거몬 되지요...낯선 몇분도 보이십니다...태옥님은 여전이 삐까번쩍 바쁩니다 여그와따 저그와따..오늘 준비하느라꺼 고생이 많심다...울딸레미도 많이 컸더만요...인쟈는 인사부터해댑니다.. 으~~~~난 왜 딸이 없는걸까....우띠... 올만에 카메라를 꺼냈습니다...한참동안 쥔 잘못만나 먼지 함못털더뉘... 몇개의 렌즈에는 먼지가 보입니다...카메라는 진짜 다듬고 보삼어줘야 사진이 잘나온다 카던데....움직이면서 여러가지 꽃들에 대한 야그가 짙어 집니다...근뒤 내 모가쥐위에 있는 꼼타는 하여간 이상하게도 꽃이름만 외우면 까먹거엿슴돠...정말 CPU에 심각한 버그가 있는걸로 판단 됩니다...년식이 가삐맀나... 전에는 총기 있게 잘외우더니만...이럴땐 쥐약을 먹어야 하나 우황 청심환을 먹어야 하나..누가 답쩜 갈촤주소 이쪽 만디에서 저쪽 만디로 이동하잡니다..이동 안하몬 점심 안준다케가고 할수 없이 밍기적거리면서 이동합니다..가다가 유격장 같은 데서 줄다리도 함 건너고..하이고 그기서도 쥘쥘헤메이는 사람도 있데욤.. 이름은 못 밝힘..ㅋㅋㅋ... 조금올라가뉘...매화가 자드라지게 피었습니다..이화에 월백하고..시도 한수읊을민힌데 쇄주가 음네욤...그사이 집에서 막내넘인테 저놔가 왔심다...어메이 지진났다 아이가....응가하고 있는중에 변기가 흔들려서 후딱 나오니간 집 전체가 흔들린다 아이가....저희집은 17층입니다...산곡대기를 헐고 지은 아파트라.. 작년 태풍때도 집이 흔들릴 정도뉘...크하하 그녀석 혼줄이 났을김돠여.. 두런두런 점심을 같이 먹습니다..태옥님께서 월메나 노심초사 구내식당에다가 로비를 펼쳐 놨는지 음식이 진짜로 맛이 있었습니다...게다가 영천 부시장님께서 점심도 쏘시고 까망콩도 한자루씩 주시니 거맙기 짝이 없심다. 저야 뭐 공꼬라까몬 껌뻑 안넘어 가닝교...식사후 한분한분 인사를 하는 순서로 먼데서 오신 이재경님을 비롯하시어 여러분들께서 인사를 나누십니다..식당 그득합니다...웃음과 반가움으로 좋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구미 향토사학의 명해설가인신 조성만 선생님께서 여러 해설 까정 곁들입니다...마칠때즈음 산책로 부부께서 등장하시어...노래 한곡조 하시라니깐 주거도 몬하신다데욤..ㅋㅋㅋㅋㅋ 주위 산책로로 트레킹 하기로 하고 무리지어서 산행을 시작했심다....제일로다 늦게 밍기적 거리뉘..으칠님과 방구솔님게서 집안에 일이 있다꼬 먼저 내려가시네염.... 더남아 계셨으면 좋으련만.... 올만에 산에 오르뉘 이너무 불량가죽에 물이 새기 시작합니다...산은 미치도록 좋아하건만 등속쪼인트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흐흑...아직 식생은 얼굴을 내밀지 않습니다...산수유 꽃 봉오리만 우에된노 이카밍시렁 둘번거리는 중에 있었심다..둘이 호젓하게 걷는거 봤으면 태옥님이 그랬을 끼얌...흐이그 저 닭살...메렁~~~ 큰넘이 아장아장 걸을때 이넘을 앞에 안고 뒤에는 베낭을 멘체로 보경사 향로봉(945M) 등정한 적이 있었심다..내려오는 길에 라면 끓여 먹는다꺼 다 끓을 쯔음 쇄주가 생각나서 찾으뉘..이녀석이 자갈 사이로 다 쏟아 버렸지 멉니까??? 울고 싶더만요...ㅋㅋㅋ.못난이 하거 이런 옛날 이바구 해데며 내려오뉘 레죤님이 기다립시다..헉쉬나 행불된줄 알거.. 내려와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서울 촌분들 배웅하고 샬롬님으로 가자고 의기투합하여 칠서(?)오봇한 곳에 자리잡더만요..예고도 없이 찾아가서 무척 당황하셨으리라 믿습니다..워찌나 밝은 표정으로다가 반기시는쥐..역쉬 꽃 좋아하는 사람치고 앙마가 음따카이까눼...나처럼 말이져......이상하게 내가 넝담 쫌하몬 쨩돌부터 던질라카는 사람이 많테욤....많은 꽃들이 어느 화원 못지 않게 잘 자라고 있습디다...아앙~~난 언제 절케 함 키워보누...부럽기만 합니다.. 가는길에 모친께서 탱탱한 무우 항개식을 안겨 주시뉘...저야 물런 공짜라카몬 몸을 안사리져..느흐흐.. 다들 아쉬움을 뒤로 한체,,우린 찢어져야 했습니다... 아흑~~~우린언제 또 만나 사람사는 야그 나눠볼꼬.. 잘들 들어 가셨지요??? 후기는 여그서 끝이 납니다..갈수록 재미가 없는것 같습니다....쓴 내가 봐도 맛이 음는뒤.....크흐흐흐 너무 기대 하셨다가 쩜 글치요???? 우앴든동 솔체님  명령데로 다썼심데이....ㅋㅋ 행사주관하고 애써신 구미의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리고 약한 퐝의 소년이 드림...

댓글목록

빈들님의 댓글

no_profile 빈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 하루에 한편씩 후기올려 주이소.
넘 재미이씀돠.
모임에 가지 못했어도 간 이상의 재미를 주는 퐝의 약하고 여린소년 파이팅!!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미에 가서 우구리님 을 보고" 여리고 약한 퐝의소년"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엇거든요..
역시 여리고 약한 소년의 후기 재미있어요 .
아직 사투리를 다는 이해못하고 있지만......

듀드님의 댓글

no_profile 듀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집이 구미인데 오신걸 몰랐네요.
하긴 그날 오셨으도 장성에 산체 갔었지요.
요즘 난꽃철이 한창이라..
저녁이면 저도 시간이 있었는데..

sopia4513님의 댓글

no_profile sopia451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변변한 인사 제대로 못하구 항시 고마운마음으로 간직하렵니다.
그 짧은시간속을 세세함으로 다 읽어내게하시니, 역시.....감사합니다~~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진 난 시각 전 양산에 있었는데염...
차 안에 있어서 못느꼈나...
휴게소에 드가니 집이 흔들렸다하고 라디오에선 4.5의 강진이 있었다 합디다...
진원은 쩍바리 덩네거...

나뭇군님의 댓글

나뭇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쉬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재미있게 잘 읽었슴다.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쓴다카먼서 늘상 아들 자랑에 아내자랑에 심하제 하이고
그집 닭살 다 안다꼬 우리는,,ㅋㅋ
후기쓴다고 수고 했심니데이,,담에 또 만나기를,,

금강송님의 댓글

금강송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굴님!
후기 잘읽었구요! 늦동이 하나 보소.지도 늦동이하나 두고 있응께
고넘보는 재미로 산다아잉교!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쿠 우구리님 고만 좀 웃기소. 지 연식도 좀 그런데 북도 사투리 해석 하면서 읽자니
한참 걸리지요. 덕분에 오래오래 웃었습니다.고마워요....ㅎㅎㅎ

박선옥님의 댓글

no_profile 박선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부시시 잠 깨어 내려와 쪽지로 우굴님께 빨리 후기 올려달라 협박부터 해놓고 여기 와보니 벌써 올라와있네요. 
총기가 예전만 못하게 되니 어찌할까나...
그러니 꽃이름 못 외운다고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우굴님.
가 보지는 않았어도 조태옥님과 조성만님의 활약상, 꽃님들의 한가로이 꽃을 즐기는 모습을 본 듯 합니다.
그때 쐬주 쏟아 버렸던 아이가 벌써 고3이니 정말 세월은 눈 깜짝할 사이에 쏜살같이 내닫고 있군요.
우굴님 후기는 언제언제까지도 재미있으니까 걱정일랑 놓으시길...

조성만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져.ㅋㅋ.경상도 사투리..젤로잘 그렸군요.우굴님.못냄이님.항상 닭살..ㅋㅋ
구미의 산정기 받아 한번 시도 해보셈.딸 하나 얻을지??ㅋㅋ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성님...
애먼 CPU 탓하지마소...
거거이 하드드라이브 문제잉까네... ㅎ.ㅎ
기억회로가 문제가 있는거이지 왜 쓸데엄씨 처리장치를 탓하시고 그라요... ^^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고~데굴데굴
우구리오빠야~못난이언니야~억~수로 반가밨다아입니꺼
도착하는거는 보이제,부시장님이보내신분은 장황하게 인사하제
오빠야는반갑제...ㅋㅋㅋ
제가 그랬다아입니꺼~
그래도 내가 오빠야 덩치땜에 두개나 더챙기준것도 있쟌우~
우야든동 여리게 살지말고 튼튼하게 사소오^^*
우리딸레미가하는말이 엄마~우구리아자씨가 요번에는 안이뻐하더랍니다
허걱!!!사탕사와야된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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