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야사모"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기 떄문에 그런분은 안계실겁니다!
박다리님, 제천향기님! 화~ 푸세유~~
근데 동강할미가 말라 비틀어진 모습 보니까 거시기 하네요...

정말 몰지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어제 한바탕했더니 하루종일 저기압입니다~~~~

제천서 한바탕 하신거예요~ 우린 제천서 까칠로 찍혔쟎아요 ㅎㅎㅎ 저희 무서워서 안할 줄 알았는데
제 앞에서 보란듯이???? 하시더라구요.
혼내시느라 고생많으셧어요

저는 언급 조차 하기 싫고
꼴도 보기 싫어서 외면 하는데유...
제가 본 분들은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잘못 배워 오는 가 봅니다.

제가 그래도 고등학생들 교복 입고 담배 피면
절대 못 참고, 뭐라 하는 간댕이 분 사람인데유...

내인테 지대로 함 걸려봐라...
0.1톤으로 확 눌러 버릴테니.....가 아니고...
몸약한 지는 고만 가만히 있을람니더...흑...


ㅆ ㅣ ㄲ ㅣ들 확 쥐겨버린다...기냥.....

세상에나~~~
이걸 어떡해요?

방문자수에 연연하는 블로거도 한몫 하지요.
잘 얘기하셔서 야사모에 모셨으면...
야사모에서 '아이들'..'텃밭'..'동산' 요런 말만 보고 들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열배 백배 커지는것 같아요.

흙을  다 파내고 뿌리가  드러날 정도로 주변을 다듬고 스프레이  물  뿌리고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단 말씀에 가슴이 답답해 지는군요!
전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동강할미꽃 구경이라도 한번 해 보는것이  소원인데......
지난 주말 눈 소식이 있은 직후 추웠던 날에 얼어버린 애처로운 모습으로  믿고싶은 마음일 뿐입니다.

남의 생명에 이렇게 상처를 내 놓아 죽음으로 내 몰다니 그 양반 오래는 못 살 것입니다.
선을 베풀지는 못 할 망정 이렇게 죄를 많이 지을 수는 없는 거지요.

자연은 자연그대로가 아름다운것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렇 일도 자주 생기고는 하니 착잡 합니다...

야생화에 무지한 사진 강사가 잘못된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연, 환경, 생태, 야생화 이런 것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먼저이어야 하는데, ...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킹스밸리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이곳에서 쉽게 접하는 곳에 대전과 전주 분들이 같이 오시는 곳이 있는데...

유달리 나이 드신 분들이 야외를 스튜디오를 만드십니다.
스튜디오에선 과일에 물 뿌리고, 왁스 뿌리고...주위 잡다 한 건 당연히 없겠죠..

4-5년전 화야산 충격 보단 그래도 낳아서...^^

열맨이 아니었다 해도 열받을만 하셨겠군요.
참혹하다 하겠습니다.
대저 야생화는 그 자체가 예술인데 ....

고생많으셧어요~ 이런 기록사진 담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예요. 사진전에서도 연출한 사진을 안뽑아 주어야할텐데...

사진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 계시면, 이런 생각을 좀 전달해줬으면, ...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되도록 사진을 안찍고 마음에 담습니다.

저번 주에 화야산에 갔을 때 청노루귀를 담으러 사진동호회에서 많이 오셨더군요..
여지없이 물뿌리는 작업을 하더군요...ㅎㅎ
꽃에다 물을 뿌려 사진을 담으면 뭐 더 좋은 사진이 되는지는 나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데 오히려 제가 어떤 버럭맨에게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엎드려서 사진을 찍는데 이제 피어나기 시작한 꽃을 다 헤쳐버린다고요...ㅎㅎ
무의식적으로 사진에 집중하다보니 그렇게 되어서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죠...쩝

뿌린데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그런 님들은..
언젠간 그에 상응하는 일을 겪는다고 합니다..

서로가 손해지심의 마음으로 생각을 조금만 더하면..
눈과 마음이 즐거울 텐데요...
아쉽습니다...

웁스네요...야생화는 자연 그대로 보기만 해야할텐데...왜 저렇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