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꽃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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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사길에 보일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검산초롱꽃을 아시나요?
국생종에 표기 사항은 금강초롱꽃과 아주 흡사합니다.
차이점은
꽃받침 열편이 잎눈 모양으로 끝이 굽니다.=>금강초롱꽃
꽃받침 열편이 안으로 굽는 것이 아니고 밖으로 휘어진다.=>검산초롱꽃
아래는 금강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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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취를 아시나요?
Saussurea grandicapitula W. Lee et H.T. Im
지기도 하는 특징을 가진다.
"국가 식물표준식물"에 새로 등재된 태백취...
그곳에서 담은 태백취
제가 그곳에서 3-4개체를 보았는데, 열심히 찾아야 보입니다.^^
못 찾으시면 저는 또 즐겁습니다.ㅎㅎ
사창분취
그곳 북쪽으로 사창리입니다.
아마 이곳에서 발견하고 이름을 명명하지 않았을까요?
조뱅이님의 사진이 있는 곳
http://www.wildplant.kr/comzy/bbs/board.php?bo_table=w_free1&wr_id=229410
이삭바꽃이 아닐까요?
꽃이 이삭처럼 많이 달린 것이...
이삭바꽃 (A. kusnezoffii): 꽃이 이삭처럼 달린다.
소화경과 암술에 털이 없고=>이삭바꽃이
아니군요...투구꽃이나 그늘돌쩌귀...
초오속을 또 다시 공부 하고 싶어집니다.ㅎㅎ
이곳의 용담류...칼잎용담? 과남풀... 아마 칼잎용담으로 기억합니다.^^
색감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곳에 갔을때 인상 깊게 각인한
까실쑥부쟁이...올해도 분명 피어 있을겁니다.
난쟁이바위솔...저는 이꽃을 본 곳이 하나 같이 1200미터가 넘는 곳을 한참을 등산 해서 보았는데
이곳은 길가에 제법 많습니다. 꽃 핀 모습 만나기도 힘듭니다.
단풍취
닻꽃- 북방계 식물 로써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듭니다.
제가 이곳과 용늪 이외의 곳에서는 못 보았습니다.
무더기 버젼의 닻꽃을 올해도 볼 수 있을까요?
있다면 몇분이나 보실 수 있을까요?
본인이 저한테 예쁜 존재라 생각 되시면 저한테 여쭤 보시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어디인지^^
올해 못 본 물레나물도 이곳에선 피어 있었습니다.
바위떡풀도 이곳에선 길가에 흔하게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깨비엉겅퀴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엉겅퀴도 같이 보일겁니다.
긴잎담배풀도 있습니다.
여우오줌도 어쩌면 보일 겁니다.
저만 담았던 꿩의비름(세잎?)
여러 해를 가면서 금강초롱과 같이 보았던 꽃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외 만삼, 오리방풀, 고려엉겅퀴, 큰엉겅퀴, 바위채송화, 감국, 쇠서나물, 구절초, 쑥부쟁이, 선이질풀,
둥근이질풀,산일엽초, 송이풀, 어수리, 까치고들배기, 고들빼기, 미역취, 각시취 등등의 꽃을
금강초롱을 만나며 만났던 꽃들입니다.
아래는 올봄 이곳에서 만났던 제비꽃입니다.
흰색에 꽃인데 잎이 저런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애기금강제비꽃?
잎은 영낙 없는 잔털제비꽃 같은데, 황당하게 꽃이....
더 이상에 다른 개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제비꽃을 찾은 곳은 우리가 다니지 않던 곳입니다.^^
관심 있으시면....그날 저 한테 물어 보십시오!
지금 같으면 함께 할 가능성 8-90%입니다.
댓글목록
서영님의 댓글

봄꽃까지~ㅎㅎ
마지막 사진은 둥근털제비꽃인데요~
검산초롱꽃은 꽃받침 폭이 더 넓더군요...그동안 담았던 금강초롱꽃들 다시 들여다 볼 생각입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ㅎ^^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저도 그때는 둥근털제비꽃이라 생각 했었군요
제가 갑산제비꽃 찾아서 헤멜때라...
제가 여기에 사진을 올리게된 이유가 과거에 담아 놓았던
금강초롱 찾아 보다가... 그랫답니다.
엔돌핀님의 댓글의 댓글

검산초롱꽃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가 보네요....ㅎ
저도 예전꺼 다 뒤져봤었거든요...
엔돌핀님의 댓글

그곳에 둥근이질풀도 있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ㅎ
큰세잎쥐손이는 많은데~^^ 잘 찾으면 흰꽃도 보일거구요..
저도 팁하나 드릴게요...꼬마물봉선을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3년전에 한번 보았는데, 지난해에는 못보았습니다...
배수로 옆에 잘 찾으면 쥐털이슬도 보일거구요.....ㅎ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큰세잎쥐손이 도 제법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으잉^^ 꼬마물봉선 이라고요!
기여이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꼬마물봉선...
명지산 쪽으로 오르다가 길가에
유난히 작은 흰색에 물봉선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면 계곡 쪽에서 흔히 보일 듯 합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물봉선이 8종이나 국생종에 올라 있군요 아직 꼬마물봉선은 등재 되지 않았군요..
그중 제주물봉선, 처진물봉선을 제외 하고는 어쩌면 이번 탐사에서 볼 수 있겠군요
흰물봉선에서 산물봉선과 꼬마물봉선을 찾아 보아야 겠고...
물봉선에서 가야물봉선을 찾고....^^
노랑물봉선에서 색이 약한 것에서 미색물봉선을 찾아야 겠군요..
설용화님의 댓글

##흰물봉선=> 거는 끝이 안으로 말린다.
##산물봉선=> 거는 끝이 안으로 말리지 않는다.
##미색물봉선=> 잎의 표면은 분백이고, 뒷면은 흰색이 돌고...
노랑물봉선에 비해 황색이고... 거가 밑으로 굽니다.
##꼬마물봉선=> 물봉선에 비해 일반적으로 꽃의 크기가 1/2 가량이며, 하악편이 급격하게 좁아지고, 거가 약 한바퀴 이내로 감깁니다.
운이 좋으면 5종의 물봉선을 볼 수 있겠군요^^
제가 글 올리고 제가 댓글 5개 달고...ㅎㅎㅎㅎ^^
하고지비님의 댓글

두어개만 만나도 기준봏을듯...^^
그때 뵈어요!!!
산방님의 댓글

어머~~ 이것들을 볼 수 있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