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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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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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조회 2,513회
작성일 12-11-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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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교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잠시 머리좀 식힐려고 가까운곳을 들렸는데,
때아닌 양지꽃들이 활짝 피었다..
시들은 댕댕이덩굴 열매라도 있을까 싶어 찾아갔는데 아주 횡재를 한거다..
주변을 둘러보니 제비꽃도 보인다.
지금 이시기면 무슨제비꽃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냥 꽃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거다.
좀더 살펴보니 이게 웬 횡재람?
뭐 양지꽃이나 제비꽃 정도는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대박중에 대박이다.
주변에 시들은 녀석들도 보이지만, 이제 막 꽃봉우리를 터트리는 녀석들도 보인다..
엔돌핀~!! 아주 신났다...ㅎ
이른봄에도 쉽게 얼굴을 볼 수 없는 할미꽃인데, 이시기에 환하게 얼굴을 다 보여준다.
그것도 화장을 진하게 하고말이다..
덤으로 조개나물도 살짝 대면을 하고 내려온다..
찬바람은 점점 더 거세게 불어댄다..
덕분에 나는 잠시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너희들은 어쩌냐?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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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정말 대박입니다.
엔돌핀이 팍팍 나오셨겠습니다.^^
엔돌핀님의 댓글의 댓글
엔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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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신났죠 뭐~~ㅎ
영감님의 댓글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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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기분 무쟈게 좋으셨겠어요***
도톨님의 댓글
도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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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봄이 온다면....얼마나 좋을까!!!!
서영님의 댓글
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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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교정 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으신거 알고 엔돌핀님께 복을 주셨나 봅니다
놀랍네요...각시붓꽃이 초겨울에 핀건 처음 봅니다@@
들꽃아재님의 댓글
들꽃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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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가다 보물 발견 하신 기분이 였겠습니다 겁도없이 계절을 초월한 아이들 ...이 추위를 어떻게 넘기려나~~
박다리님의 댓글
박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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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꽃찼아 나선 돌핀선생......... 뭐 잘몾된거 아니유? ㅎㅎㅎ~......... (내 아픈배는 어떻게 책임지실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