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사철가 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2,906회 작성일 02-01-16 17:13본문
겨울.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落木寒天) 찬바람에
백설(白雪)만 퍼얼 펄 휘날리어 은(銀)세계가 되고 보면
월백(月白) 설백(雪白) 천지백(天地白)하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인생이 비록 백년을 산다해도
잠든날과 병든날과
걱정근심 다 제(除)하면
단 사십도 못사는 인생인 줄
아시는 이 몇몇인가 그려.
댓글목록
오기택님의 댓글

판 소리는 전라도 판소리가 최고여요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러세요...저도 음치중에 음칩니다.
가림님의 댓글

에궁~이거 울남푠 18번인디...근데 가끔 캑캑거리며 요상한 소리로 변하기도 해여~ㅋㅋㅋ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을에 진주서 조금배우다가 부산오니 연습할데가 없어서..
은파님의 댓글

송죽 .시조창. 대금 넘 잘 어울리는데유~!!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판소리가 아니구요. 시조창하고 대금을 조금 배워볼라캅니더.
차동주님의 댓글

송죽님이 판소리에도 조예가 있으시군요...
난 나님의 댓글

서편제가 생각나는군요.. 그거 두번이나 봤는데..
오기택님의 댓글

그래요 참 인상적인 부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