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 다 지기 전에…양귀자의 <한계령>과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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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리님의 댓글

ㅎ~ 한계령풀 보러 가자고 번개공지하고 보니 한계령의 글이 .............
요전날 진달래가 너무 복스럽게 피어있어 어린시절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따먹으려다 비가오면 물이 아니라 흙이 내리는걸 생각하곤 그만 두었지요.
진달래를 따먹던것은 어린시절의 추억으로만 남는가 봅니다.
우면산님의 댓글

저는 글에 쓴대로 슬쩍 하나 따먹어 보았습니다. ^^
설용화님의 댓글

원미동 사람들은 읽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전혀 기억이...
한계령에서 의 작사 하신분이? 야사모에서 한참 동안 활동하셨는데...
요근래는 들어 오시지 않으시군요.
진달래
저희 할머니께서는 매년 진달래 술 담아 드셨는데
진달래 필때면 할머니를 생각하곤 한답니다.
지금의 계룡시 근처로 다니셨는데, 그렇게 데려 가 달라고 때를 써도
한번도 데려가지 않았답니다.
우면산님의 댓글

진달래로 술도 담는가요? 처음 알았습니다. ^^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두견주 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면
다~ 배울거 같은데 아쉽네요
대박님의 댓글

아~
진달레 꽃잎을 이삐게 따서
화전을 만들어 주시던 할머니, 어머님의 손길이 생각납니다..
영감님의 댓글

어느 유행가 가사엔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 그리운 사람이 있다 하던데....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가슴이따뜻한사람님의 댓글

옛날을 생각하게 합니다.
토담님의 댓글

당진 면천의 진달래도 소월의 영변약산 진달래만큼 유명하답니다.
저도 부천 원미동을 스쳐스쳐지나며 산 세월이 10년이니 양귀자의 원미동사람들이란 저 책을 읽는다면 남이 쓴 글같진 않겠죠?
그보다는 진달래도 철쭉도 제 어릴적 가난과 맞물려 아름답기만 한 추억의 꽃들은 아닌 것이...아~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당진 면천 두견주가 아주 유명하군요...
천년 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