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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89회 작성일 02-03-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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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어린아이가 목욕탕에 앉아 대야에 발을 담그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물이 담긴 대야를 들고 아빠에게 갔습니다. "아빠 내가 물 떠왔어 이걸로 세수해" "영호야 발 담근 물로는 세수하는게 아냐" "왜?" "발 담근 물은 더러우니까 그렇지" "아빠 그럼 이 물은 더러운 거야?" "응 더러운 물이야 발을 담근 물이니까"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야에 있던 물을 바닥으로 쏟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아이는 아빠를 한참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아빠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아빠는 여러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있는 탕 속에 앉아서 그 물로 얼굴의 땀을 씻어내고 있었습니다. 인식이 우리의 삶을 설명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식 자체가 반드시 길이 되는건 아닙니다. 버스나 배로는 철로 위를 달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철로를 깔아 놓으면 달릴수 있는건 오직 기차뿐입니다. <이철환의 연탄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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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 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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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세상사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거 아닌가요? 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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