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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으로 아님 인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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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악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1,785회 작성일 03-01-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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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je.gangwon.kr/tour/index.html 손꽁꽁 발꽁꽁. 얼음낚시철이 돌아왔다.이중에서도 요즘 빙어낚시가 한창이다.빙어낚시의 메카는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 일대. 해마다 빙어축제(문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가 열리는 부평리 신남선착장 일대에는 300만평의 거대한 얼음광장이 형성돼 빙어낚시꾼을 부른다.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5일 신남선착장의 빙어낚시꾼은 600여명 수준. 하지만 지난해 축제기간 중 하루 최다인파는 20만명이나 됐다. 6회째를 맞이하는 올 ‘빙어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빙어(氷魚)라는 이름은 얼음 밑에서 돌아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호수의 요정’으로 불리기도 한다.은백색에 10㎝내외의 작고 가냘픈 몸매에 팔딱팔딱 뛰어오르는 모습이 앙증맞아 생긴 별명. 빙어는 수온이 섭씨 10도 이하에서만 사는 냉수성 어종이다. 강바닥에 꼭꼭 숨어있다가 결빙이 시작되면서부터 슬슬 활동을 시작해 물이 차가워짐에 따라 점점 수면 가까이 떼지어 올라온다. 빙어낚시는 쥐 죽은 듯 조용해야 되는 붕어낚시와는 달리 어린아이들이 소리치고 뛰어다녀도 괜찮다.그래서 가족 나들이 낚시로도 제격이다. 빙어낚시는 낚시대와 채비(바늘묶음 등)도 간단하다.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은 견지낚시. 준비물은 파리채처럼 생긴 견지대와 가는 바늘이 7개가량 달린 도깨비바늘, 미끼로 구더기만 있으면 된다. 얼음구멍을 뚫기 위해 얼음끌과 덧얼음을 걷어 올리는 얼음 뜰채도 필요하다. 보통 현장에서 견지대와 채비세트 5000원, 미끼 2000원 내외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얼음구멍도 이미 뚫려 있는 경우가 많다. 낚시방법은 바늘에 미끼인 살아있는 구더기를 꿰어 빙어의 주된 유영층인 수심 3∼4m 되도록 드리운 다음 견지대를 올렸다 내렸다하는 일명 고패질을 한다. 고패질은 떼지어 다니며 한마리가 먹이를 물면 따라 무는 빙어의 특성을 이용한 것.빙어가 입질하는 감을 잡았어도 곧바로 낚아채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고패질을 계속해야한다. 그래야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낚아올릴 수 있다.챔질 할때도 너무 힘을 주면 안된다. 빙어의 입은 피라미보다 약해 자칫 바늘에서 떨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 빙어낚시 자체를 즐기려면 사람이 많은 빙어축제 기간보다는 축제전후에 찾는 것이 좋다. 소양호 이외에도 인근 춘천호 의암호 파로호 등도 모두 빙어낚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11∼26일)=화천읍을 감싸고 도는 북한강에서 16일 동안 열린다. 얼음구멍을 뚫고 하는 산천어낚시는 평일과 토요일은 무료. 낚시대회가 열리는 12·19·26일에는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소양호에서 양식한 산천어를 방류해 어렵지 않게 손맛도 볼 수 있다. 얼음축구대회(19일)와 백곰기 전국초등교빙상대회(20∼21일)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빙판 줄다리기·팽이치기·제기차기·얼음썰매 타기·빙판 딱지치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화천군청(033)440-2221 -빙어 낚으며 신나는 빙판축구도- ▲인제 빙어축제(24∼26일)=인제군 남면의 소양호는 겨울이면 3백여만평의 얼음바다가 만들어진다. 이곳은 빙어가 산란을 하기 위해 몰려드는 곳으로 예부터 인기있는 겨울 낚시터. 축제는 소양호 상류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빙어 낚시대회와 시식회 등 빙어를 주제로 한 행사 외에도 빙상볼링, 빙판축구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빙판축구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 200∼300여팀이 참여하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동호인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25∼26일에는 행사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스노산악자전거대회와 국제스노랠리 등 박친감 넘치는 경기도 벌어진다. 일본·영국 등에서 200여대의 4륜구동차들이 참가해 눈 위에서 짜릿한 스피드게임을 벌인다. 눈썰매장과 이글루, 눈조각 전시도 마련된다. 산촌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인제군청(033)460-2082

댓글목록

손경식님의 댓글

손경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19일 인제를 찾는 것은 괜찮을 것 갘지만 빙어축제기간은 피하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행사장은 넓은데 찻길이  외길이라 엄청 막히거든요, 지난해 고생을 심하게 해서리( 행사 마지막 날- 올해는 26일-은 길이 주차장이었음). 그렇지만 축제의 묘미는 만끽했습니다. 다 장단점은 있더라구요.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전에 다니던 회사 부장님이 플라이를 하셨는데요... 미끼는 wet하구 dry가 있다고 하시면서 새 깃털 구하러 다니시더라구요... 하는거 보니깐 잼있을거 같더라구요... 관심은 가는데 여건이 안돼네요... ^^;;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루어나 플라이 낚시는 매우 동적이죠 계곡을 따라 계속 움직이며 포인트를 찾아 다녀야 하니까요... 지는 루어까지는 해봤는데.. 플라이 낚시에 대해서는 경동대에 있는 칭구가 일가견이 있죠 직접 플라이를 맬 정도니까요???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300만평이나 되니 미어 터지진 않을거구요...... 19일은 그리 붐비지는 않을 것 같은디요 스님노실 자리는 있을거구먼유.......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낚시는 뭐니뭐니 해도 흐르는 여울에서 파리 미끼를 사용하여 휘~휘 채는 대낚시가 최고지라~!  말씀하신 견지낚시도 재밌겠네요. 그란디, 지금 가면 미어터지겠네요??  차도 막힐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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