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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 회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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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국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4건 조회 2,237회 작성일 03-01-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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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 야사모가 갓 태어났을때가 떠오릅니다. 그땐 정말 아는 사람 몇이서  하루종일  들꽃 하나를 놓고 이름을 찾아가며 새벽까지 고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벌노랑이를 찾으려 새벽 두시까지 웹을 헤메고 다니던 시절이었으니까요...저는 아직도 그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해도  우리 야사모가 이리 발전하고 커지고 성숙하게 되리라곤  그저 바램이었지 이렇게 빨리 자라서  이젠 제가 야사모에서 고수님들에게  기죽어가며 눈치를 보게 될줄 몰랐었답니다. 그래도 전 좋습니다. 마치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맘이랄까요? 이제 어느정도 야사모가 커지니  입고 있던 옷던 갈아 입혀야 되고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나아가려고도 합니다. 우리 운영진들은  그 부모의 심정으로  야사모를 지켜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써   제 입장을 이렇게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야사모는  공식으로든 비공식으로든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인터넷 식물도감을 만들고자 하는것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어느분도 이 목표나  그 뜻을 훼손하시고 싶은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웹도감에 사용되는 사진은  갤러리1을  전용으로 사용하시는 운영자님 사진을 비롯하여 야사모의 정회원님들 사진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연출로  제작되어야만  야사모의 웹도감이랄 수 있으니까요.그리하여 여러분의 사진이 때론 필요하고  개인이나 야사모만의 것이 아닌 우리 나라의 것이 되고자 하니 사진에 개인의 표식은 그 어떠한 일체도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감에  자신의 사진이 오르는 것은 제 좁은 소견으론 영광일것 같은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참을수 없게 사진에 이름만이라도 남기고 싶으신 분은 그것 또한 포용하겠지만 웹도감에  실리지 못하는 관계로  시일이 지나면  삭제 시키겠습니다. 이점을 양지하여 주십시요.) 둘째,  갤러리1은 운영자님의 고유 영역입니다. 이점은 근래에 오시는 분들은 모르시리라 싶어 상기시켜 드립니다. 우리 운영자님이  욕심이 없이 개인의 자리하나 만들지 못하기에 운영진들이 우겨서 만들어낸 영역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듯해 말씀 드렸습니다. 또한 갤러리 2는  회원님들의 영역입니다. 야생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찍어 올리시는 개성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웹도감에 수록되는 영광의 사진에는  야생화 본연의 자세에 근접한  사진일수록  가치가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도  정리하겠습니다. 디테일이 뛰어난 사진에 토를 다는것이 아니라  그런 사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진 그대로의 가치가 있는것이고  웹도감에 올리는 사진은   전초의 모습. 개화 .열매. 낙과의 모습까지 사실 그대로가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셋째, 갤러리 3은 원예종을(야생화가 아닌) 올리는 장소입니다.     개인이 하루에 각코너마다  3장 이외엔 올리시지 말기를 부탁드렸습니다.  개인이 한번에 대여섯장씩 올리시면  누락되는 사진이 빛을 잃게 됩니다. 어떠한 사진이건 개인이나 야사모엔 의미 있고  중요한 자료가 될수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원영역은  회원들끼리 공유하는 공간이지만 회원개개인의  사연을  무조건 올리는 곳은 아닙니다. 공지및  회원다수가 공감하거나 이해 관계가  있을때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곧 야사모도 개편을 준비중입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될때까지  오랜  시간을 거쳐야 하듯 야사모가 완벽하지도 아직  그 본모습을 갖췄다고도 말할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회원님들이 각자 집에 비가 새면  빗물을 받아 주시고  바람이 들면  그쪽으로 먼저 서 주십시요. 웹도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전 논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 시끄러운걸 싫어합니다. 그러나   회원님들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제마음이 어찌 천사람의 마음과 같을수 잇겠습니까.. 님들의 마음에 제 생각이 가 닿지 못하더라도 상처를  숨기거나  극단적으로 행동하시지 마시고 개인적인 쪽지나  의견을 물어 주십시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댓글목록

들꽃역장님의 댓글

들꽃역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 ...이글을 보고 마음 상하신 분들도 있겠군...구콰동상....역시 갱상도 여자네......어찌됐던 마음상한 분이있다면 이해와 사랑으로 껴않으심이 좋을듯 합니다...구콰님 ...파이팅...대저..고향 오라버니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달마님은 자주자주 오시어서  언제나 처럼 흐뭇하게 웃으셔야죠...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표도 좋지만 일단은 운영진 전체의 의사를 명확히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국화님의 의견을 차샘을 비롯한 운영진 전체의 의견으로 묵시적으로 동조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공식적으로 밝혀 주시고, 앞으로의 설계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조금은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참에 투표란 하나 만들어서 무기명 투표 한번 하죠...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참 이상하네, 글 올라온지 한참 된거 같은데 아무도 리플이 엄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하여간에 운영진 전체의 이름으로 룰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회원님들의 추인을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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