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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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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936회 작성일 03-05-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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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패랭이 두종류 매발톱 두메양귀비 큰꽃으아리 남산제비꽃 모싯대 동자꽃 또 뭐더라 아뭏튼  몇가지  종을 1300개 파종했는데 머리를 삐굼이 내밀며 살랑살랑 대는 모습이 어찌나 앙증 맞으면서 귀엽던지...... 씨를 채종한지 2년이 되서 걱정을 했는데 머리 오리는 모습에 난 너무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지요 그놈들 가히 기특도 하지 특히 두메 양귀비는 살랑대는 모습이 마치 나를 유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나도 모르게 쿵쾅대는 것을 느꼈지요 그놈들.... 올해는 열심히 채종하면서 파종하여 좋아하는 분에게 나눠 드리고 싶군요

댓글목록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손 들었어요. 명단에 끼워 주실거죠? 분양 당첨자 명단, ㅋ

은방울이님의 댓글

no_profile 은방울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파종해서 키워보는건 영 자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일년초는 절대 안삽니다
아무흙에나 심어도 싹이 잘 납니까??

이환석님의 댓글

no_profile 이환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종은 가능한 씨가 완전히 여문 것을 따서 저 같은 경우는 음지에 몇일 두었다가 바로 파종 하고요 일반 흙도 왠만한 씨는 발아율이 좋은데 가능하면 상토를 쓰면 발아가 훨씬
잘 됩니다  아직 여러종은 하지 못했지만 삽목, 분주,씨 파종, 등 그 놈들의 성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환석님의 댓글

no_profile 이환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정말로 그냥 얻는 것보다 직접 파종해서 기르면 그 맛도 색다르지요
조그만 화분에 씨를 파종하여 처음 부터 길러 보세요
정말 재미있고 그  놈들을 더 사랑하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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