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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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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3,129회 작성일 15-02-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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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재학 중인 이곳 채운초등학교에 졸업생이 8명이랍니다.

재능 기부로 졸업생에게 샤프를 선물했습니다.

샤프2.jpg

좌로 부터 
1. 가흑단
2.3.4.5 보고테
6. 느티나무
7. 다릅나무?
8. 참죽나무

작년까지 전교생 47명인 학교에
입학생이 43명 예정입니다.

6학년 올라오는 둘째가 배운 악기가 피아노, 전자 기타, 기타, 오카리나, 바이올린, 퉁소, 하모니카 등 입니다.
학생수가 적고 아이가 욕심이 많다 보니....저리 많이 배웠습니다. 후~
기타와 전자기타는 나름 수준이 있고요, 오카리나도 잘 불고요....피아노 도 혼자 연습하며 즐깁니다.
작년에 채운초등하교는
락밴드와 오카리나로 대회에 나가서 논산,계룡 교육청 내에서 다 최우수 상을 탔습니다.

매일 아침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교생이 축구를 하고요
골프, 승마, 보드 등의 운동을 합니다.
제 아이는 골프는 조금 싫어 하고(골프채를 뿌려 트렸답니다.^^) 
승마는 교장 선생님 말씀으로는 여름까지 혼자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을 올리겠답니다.

이래서 그런가요
내내 신입생 걱정을 하던 학교에
갑자기 입학생이 40명 넘는 사태가 벌어지고...이웃 학교에서 재학생 전학을 걱정하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제가 이 학교에
운영위원으로 7년을 했기에 자랑합니다.^^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재능기부는 매일 하셔도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해줍니다
대체 설용화님은 못하는게 없네요.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찬이 과 하십니다.
누구에게 무엇이든 줄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지요^^

받는 것도
주는 사람한테 관심 받는 다는 생각에
한때는 일부러 받으려고 노력 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의욕도 별로 없는데
횡성에 펜션하시는 분 한테
20인용 무료 이용권을 받아 놓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가슴이따뜻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가슴이따뜻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를 닮아서 재능이 풍부한가봅니다.
항상 좋은일만하시니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
학생까지 늘려주는 사태가 벌어져 싱글벙글이겠군요.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어려서 부터
식감을 풍부하게 해주려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였습니다.^^
도서관, 대형서점, 박물관, 미술관 주말에 시간 되면 다녔습니다.

그런데...지금 환경이 안좋습니다.
아빠 입장에서 미안합니다.
제가 결혼이 늦어서, 아이가 늦은 것도 그렇고요^^

청초호님의 댓글

no_profile 청초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윽!...나의실수.
샤프나눠주시는줄알고 욕심만 앞서서 들어왔습니다...ㅋ
옥심은 채우지못햇지만 따스한소식 마음까지 포근합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을 적고나서
오해에 소지가 다분하다고 느꼈는데, 전화 한통 받으면서
다 잊었군요^^

제가 청초호 라는 닉네임을 외우려고
청초한 호수 같은 사람을 연상하며 외우는데요
남자 한테 청초하다는 것은...왠지...^^ㅍㅎㅎㅎㅎ
그래도 닉 바꾸기 전 까지는
저 한테는
청초호님은 청초한 호수 같은 님이 십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네** 검색 해 봤습니다.

--
‘청초하다(화려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의 어근.

이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이기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집니다
요즈음 그런 학교가 가끔씩 소개되는것을 본것 같습니다
또한 가지고 계신 재능을 기부할수 있다는것이 더없는 보람이자 행복이겠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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